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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현장투쟁
“민주노총 전체노동자 동지들과 양경수 위원장에게 부탁드립니다. 거제로 달려와주십시오. 여기에 전태일이 있고 민주노총의 정신이 있습니다. 함께해서 승리할 수 있는 그 날을 거제에서 기다리겠습니다”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나온 간절한 목소리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투쟁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에서 24일 오후 3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000여명의 금속노조 조합원과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비정규직이제그만 등이 함께했다.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임금인상 파업투쟁에 힘을 싣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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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울산 이수화학 노동자들이 27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하고, 본사 상경 투쟁을 진행했다. 이수화학지회장은 투쟁 승리의 결의를 다지며 삭발했다.화섬식품노조 이수화학지회가 17일 오전 11시 반경 서울 반포동 이수화학 본사 앞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15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3일째이다.김종식 이수화학지회장은 “임금, 복지, 인사정책 무엇 하나 직원들에게 떳떳한 것이 없고, 회사가 하라는 대로 말도 못 하고 가슴앓이만 한 것이 사실”이라며 “27년 기나긴 시간이 흘러 이수화학지회 조합원들의 뜻으로 지금의 이 자리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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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의 2023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은 시급1만890원, 월 227만6010원이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8.8% 인상된 수치다.2023년 적용 최저임금 노동자 위원 요구안 발표 기자간담회가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 개최 한 시간 앞서 21일 오후 2시 진행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이 이같이 밝혔다.노동자위원은 2023년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 ‘시급 1만890원, 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주209시간으로 환산했을 시 월 227만6010원’을 제시했다. 노동자위원의 요구안은 산출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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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25일 천안터미널앞에서 3천여 조합원과 함께 ▲윤석열 정부 반노동 정책 투쟁으로 막아내자! ▲물가도 폭등, 못살겠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차별없는 노동권 질좋은 일자리 쟁취하자! ▲노동을 중심으로 산업전환 대책 마련하라!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무력화 시도 막아내자! ▲멈춰 반노동! 엎어 불평등! 비정규직 철폐하라! ▲노동시간 유연화, 직무 성과급제 확대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2022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6.25총파업총력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했다.본부는 윤석열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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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3년도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서 노동자위원은 2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10090원을, 사용자위원은 시간당 9310원을 제시했다. 노동자위원의 제시안을 월 임금으로 환산하면 210만8810원으로 2022년 최저임금 보다 930원(10.1%)된 수치다. 사용자위원의 제시안을 월 임금으로 환산하면 194만5790원이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시간당 1.6%(150원) 올라갔다.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7차 전원회의에서 노동자위원은 1차 수정요구안으로 시간급 1만340원을, 사용자위원은9260원을 제시했다.노동계 최저임금 최초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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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정치정책
민주노총이 다음달 2일 박근혜 정권 퇴진 이후 최대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노동개악 행보를 저지하겠다는 선포다. 민주노총이 27일 오전 10시 윤석열 정부 반노동정책 규탄 민주노총 7.2 전국노동자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기 위해 집회를 연다. 물가폭등, 경제위기의 시기에 노동자임금과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함께 서민들의 생활고를 덜어줄 실효성 있는 물가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유류값, 식료품비,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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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410원~9860원 범위 안에서 결정된다.제8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한 구간은 시간당 9410원~9860원이다. 이는 2022년 대비 2.73%~7.64%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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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결국 2023년 최저임금이 다섯자리수를 넘지 못했다. 29일 오후 10시 속개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공익위원은 시급 9620원(올해 대비 5% 인상)을 제안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민중을 대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기준조차 명확하지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하는 투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민주노총이 주최한 ‘최저임금 올리고 불평등 없애고 투쟁문화제’가 29일 고용노동부 앞에서 열렸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안에서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가 한창이던 시점, 노동부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노래패 ‘맥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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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사회연대
윤석열 정부가 '사드 기지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 선언 후 환경영향평가도 거치지 않은 채 사드 배치를 강행하고 있다.23일 11시,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사드 기지 정상화 반대 성주, 김천 주민 상경 투쟁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5월 23일 주한미군 '사드 기지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 선언한 이후 사드 장비와 기지 공사 장비, 자재 등을 반입하기 위한 경찰 작전이 주 5일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정부가 사드 기지 정상화를 선언한 이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 결정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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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1929년 1월부터 4월까지 원산지역 3천 여명의 노동자들이 80여일 동안 파업을 했다. 원산총파업은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노동운동의 물길을 가르는 식민지 강점기의 가장 큰 파업투쟁이었다.1928년 9월 7일, 원산 가까이 있는 영국계 석유회사 라이징 선의 문평제유공장에서 악질 일본인 현장 감독 고다마가 조선인 노동자 박준업을 때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문평제유공장은 일본 고오베에 있는 총지점을 거쳐 들어오는 각종 석유를 정유하여 조선 각지와 만주.간도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제유공장 노동자들은 '감독 파면'과 '최저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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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양대노총이 최저임금 인상과 제도 개악 저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3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결정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과 제도 개악 저지를 위한 양대노총 결의대회가 28일 오후 2시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열린 것이다.양대노총이 함께 한 최저임금 관련 결의대회는 2016년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결의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양대노총 조합원 1500여명은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시도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결의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내년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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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공공운수노조가 6월 23일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2. 총궐기 투쟁을 선포하고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구조조정-노동개악 중단과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구조조정-노동개악 공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와 , , 등 발표되는 정책마다 영역과 부문을 가리지 않고 공공성-노동권 파괴를 향하고 있다. 또한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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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거제 헬기추락 산재사망사고 김포시민대책위 출범 선포 및 에어팰리스지부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6월 22일(수) 오전 10시 김포시청 앞에서 진행했다.거제 헬기 추락 산재사망사고 관련하여 책임자인 선진그룹 신재호 회장이 현재까지 유가족과 조합원들에게 사죄조차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재호 회장의 진심어린 사죄를 촉구하는 에어팰리스 지부 조합원들의 천막농성 투쟁이 28일차(6월22일 현재) 접어들었다.에어팰리스 지부 노동자들의 천막농성투쟁이 길어지면서 김포시 16개 시민, 사회단체와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전국민주일반연맹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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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4천여 조합원 장대비 속 결의대회 열고 서울역까지 행진 모든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한 교섭’과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가 교섭 결렬시 8월 9일 전조직이 동시 쟁의조정신청, 8월 2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23일(목)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거리에서 전국에서 모인 조합원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극복 주역인 보건의료노동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새 정부에 9.2 노정합의 이행(보건의료인력, 공공의료 확충)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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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현장투쟁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삼성그룹의 여전한 ‘무노조 경영’을 규탄하고, 삼성그룹 내 재직중인 노조탄압 범죄자를 비호하는 행태를 지적하고 나섰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삼성전자 사무직노조 위원장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 ,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의 조합원 등이 모여 29일 오전 10시 삼성화채 서초 본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노조파괴 유죄 판결 범죄자 비호하고 영전하는 무노조경영 규탄 ▲여전한 무노조 경영 유지 수단으로 노사협의회 교섭 중단 ▲삼성 무노조경영 완전폐기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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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최저임금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20일부터 "윤석열정부의 반노동정책 타파하고! 노동법 개악 저지하고! 최저임금 올리고! 불평등 줄이고 ! 사회양극화 해소하고!"등을 외치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본부는 2022년 최저임금 인상투쟁은 단순히 최저임금 인상 요구를 넘어 윤석열정부와 진검승부를 벌여야 한다며, 이날 도보행진을 시작으로 지역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최저임금 인상 여론전을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기세를 모아 25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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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민주노총 간접고용노동자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진짜사장과의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이 2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2층 대회의실에서 ‘진짜 사장 나와라! 간접고용노동자 교섭권 쟁취!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4월부터 발효된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에 따르면 ▲간접고용노동자의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 보호를 강화하고 ▲관련 노동조합과 간접고용노동자의 고용조건을 결정할 수 있는 자 사이의 단체교섭은 항상 가능해야 하며 ▲원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파업은 불법이 아니다.하지만 여전히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주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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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차별철폐
민주노총이 3년간 대규모 집회가 211건이나 진행된 장소에 집회신고 하자, 경찰은 돌연 ‘교통체증 우려’ 등을 이유로 금지 통고했다. 민주노총이 경찰당국의 선별적인 차별 집행을 규탄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이 주최한 '7.2전국노동자대회, 선별 금지 통고 경찰청 규탄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11시 경찰청 앞에서 진행됐다. 이들의 기자회견은 경찰이 다음달 2일 예정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와 가맹별 사전집회, 행진 신고를 전면 금지 통고한 데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민주노총의 신고장소가 집시법상 ‘주요도로’에 해당해 교통체증 등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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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2017년 12월 여산휴게소의 운영업체가 변경된 이후 지난 4년 동안 여산휴게소에서는 노사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시점인 작년부터 현재까지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소속 여산휴게소 조합원들은 21차례의 파업 투쟁을 진행했을 정도다.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이 사태의 책임은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함으로써 여산휴게소에서 자신들 이익 챙기기에만 골몰하는 운영업체에 있다”고 강조했다. 여산휴게소는 운영업체가 변경된 후 600% 상여금, 학자금, 가족수당, 근속수당 등 기존에 지급되었던 각종 수당들이 폐지되었다. 이처럼 노동조건이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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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자가 민주노총 충북본부를 찾아 충북의 노동 현안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21일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자와 간담회를 열고 본부와 각 산별연맹의 요구안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들이 충북의 노동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충북본부 김선혁 본부장과 5개 산별지역조직 대표자, 김영환 도지사 당선자 및 인수위원장, 당선자 노동특보 등이 함께 했다. 김선혁 본부장은 모두발언으로 민주노총 충북본부를 찾은 김영환 당선자의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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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23일 화물연대 충남본부 동부지부 현대차 카캐리어지회 소속의 조합원들이 지난 22일 불법 차량 저지를 위한 투쟁과정에서 8명의 조합원들이 연행되었다. 이에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규탄했다.화물연대 충남본부 동부지부 현대차 카캐리어지회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이 19일째이다. 현대차 카캐리어지회 노동자들은 코로나19, 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라인 설비 건설을 위한 셧다운으로 줄어든 운송물량으로 인해 발생한 생계의 고통을 2년 넘게 버텨왔다.카캐리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