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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2.28 18:35
민주노총이 27일부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압박과 개혁입법 쟁취를 위한 2박 3일 국회 앞 철야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공공운수노조가 28일 국회 앞 긴급 결의대회를 열어 안전운임제 사수와 민영화 금지법 제정, 노조법 2.3조 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손배 폭탄을 막기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며 공공운수노조 정용재 부위원장이 24일 째, 국민-노동자 모두 안전한 세상을 위한 안전운임제 사수를 위해 공공운수노조 이봉주 화물연대본부장이 17일 째 단식 농성 중이다.이번 임시국회 내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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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노동안전
2022.12.19 14:37
공공운수노조와 화물연대본부가 19일 오전 10시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화물노동자에게 내려진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와 화물연대본부는 오늘 화물노동자에게 내려진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헌법 위반"이라면서 "헌법으로 보장된 노동기본권과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을 윤석열 정부는 파괴하고 업무개시명령이라는 노동 계엄령으로 모든 권리를 박탈했다"고 했다.노정합의를 이행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파업이었음에도 화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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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2022.12.13 13:51
공공운수노조가 12월 13일부터 국회 앞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농성은 화물안전운임제 사수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금지법 제정 등 공공성-노동권 확대 입법 실현하고, 화물연대본부를 조준한 사상 최악의 노조탄압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지난 12월 9일 전면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으로 복귀했으나, 정부여당은 ‘안전운임제 원점 재검토’만을 되뇌며 법안 처리에 나서지 않고 있다. 오히려 ▲업무개시명령 관련 2명 고발 ▲자동차 번호판을 사용한 시위에 대한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34명 고발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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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노동안전
2022.12.12 16:09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이봉주 위원장이 12일(월)부터 ‘안전운임제 개악 없는 입법과 품목확대 국회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화물연대는 지난 12월 9일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화물연대의 총파업 종료 및 현장복귀 이후에도 정부여당은 안전운임제 법안 처리에 나서지 않고 않으며 안전운임제를 무력화 하기위한 개악을 시도하고 있다. 파업종료이후에도 화물연대에 대해 무리한 공정위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반 헌법적인 업무개시 명령 불응을 이유로 화물연대 조합원들에 대한 탄압을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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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2022.12.02 16:58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본부를 조사하겠다며 2일 오전 9시50분 사무실을 급습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를 향한 윤석열 정부의 혐오와 공격이 법과 상식을 넘어 광기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된다며, “근거도, 명분도 없이 오직 노조혐오에 찌들어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공안탄압 파상공세를 엄중히 규탄하며, 더 완강한 투쟁으로 응대할 것”임을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늘 급습은 명분을 찾기 어렵다면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첫째, 공정위는 조사의 목적을 ‘담합행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으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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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2.02 11:57
공공운수노조 대정부 공동파업 총력투쟁대회가 12월 1일 대통령 집무실앞에서 열렸다. 공동파업의 기세로 속속 타결 사업장들이 나오는 가운데에도 3,000여 조합원이 모여 공동파업대회를 성사시켰다.안전사회를 요구하며 지난 11월 23일 시작된 공공운수노조의 대정부 공동파업-총력투쟁이 완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생명-안전 인력 확보를 비롯한 성과를 낸 사업장도 서울대병원과 인천공항, 서울교통공사, 철도노조 등 속속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화물연대본부와 같이, 불통과 탄압으로 일관하며 노정-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정부의 행태도 확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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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2022.12.02 08:44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정부가 내린 ‘업무개시명령’이 헌법과 국제협약에 위배된다는 법률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공공운수노조와 노동법률단체, 시민단체가 오늘(12월 1일) 공동 주최한 ‘화물연대 총파업과 업무개시명령의 문제점’ 긴급 토론회에서다. 정부는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지 엿새째 되는 지난 11월 29일, 시멘트 운송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발표자들은 이번 업무개시명령을 헌법과 노동법, 국제협약 등에 비추어 평가하면서 그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한상희 건국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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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노동안전
2022.11.30 15:34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30일 11시 인천한라시멘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헌법적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미 화물연대본부는 반헌법적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고 정부의 탄압에 맞선 더 힘찬 총파업 투쟁으로 맞설 것임을 선언한바 있다.화물연대본부 오남준 부위원장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화물노동자들에게 강제노동을 하라는 것이다. 이에 노동법률전문가들도 위헌의 소지가 있고 화물노동자들의 기본권 침해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 망신"이라고 했다.더해 "화물연대는 강제노동을 단호히 거부한다.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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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1.30 13:56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가 30일 6시30분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8호선 전체와 9호선 일부를 관리, 운행한다. 교섭결렬의 주 원인은 인력감축이다. 회사 측은 2026년까지 1,539명 인력 감축안에 대해 22년에 대해서는 시행을 유보한다는 최종 교섭안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연합교섭단은 숙고 끝에 사측의 주장은 2021년 9월 13일 노사특별합의(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한다)를 오히려 퇴행시키는 것으로 판단해 수용치 않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인력감축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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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2022.11.29 16:27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29일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범정부적 탄압에 맞서 '화물노동자 탄압 중단! 총파업 투쟁 승리! 화물연대 결의대회'를 16개 지역본부별 거점에서 진행했다. 화물연대본부 지도부 40여명의 삭발식도 함께 진행됐다 화물연대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와의 교섭을 통해 비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일몰제 폐지 및 품목 확대와 관련하여 타협점을 찾아 조속히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결정한 일이기 때문에 국토부가 답변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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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1.29 11:38
29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소속의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물환경연구소(이하 4대강 물환경연구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국립환경과학원장 직접 교섭, 호봉제복구, 예산칸막이 통합, 비정규직 인건비 상용임금 편성을 요구하며 2차 전면파업에 돌입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본관 2층 원장실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환경부에는 약 1500명의 공무직/기간제 비정규직 노동자가 존재하며, 이 중 국립환경과학원에 소속된 4대강 물환경연구소에는 4대강의 물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연구, 분석, 시료채취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100여 명의 연구직 공무직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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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2022.11.29 11:23
공공운수노조가 2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식적인 대화에 나설 뿐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화물연대에 대한 협박과 엄포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노조는 ▲위헌적인 업무개시명령 논의 즉각 중단 ▲파업 노동자에 대한 협박 중단과 협상 ▲안전운임 확대 법안 즉각 처리를 요구했다. 안전운임 개악 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시작된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오늘(11월 29일)로 벌써 6일째 접어들었다. 그러나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을 멈추기 위한 겁박만 가득할 뿐, 사태를 해결할 책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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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1.25 18:06
당신의 안전과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3일차인 11월 25일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13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앞에서 공공기관 비정규결의대회를 열었다. 주요요구는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분야별협의회 즉각 구성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 전환 ▲낙찰률, 중간착취, 예산지침 등 착취구조 개선 ▲혁신을 빙자한 구조조정 중단·안전인력 충원이다. 지역난방공사의 자회사인 지역난방안전지부는 시민에게 따뜻한 온수를 제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안전업무를 수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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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비정규직
2022.11.25 17:54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25일 여의도환승센터 인근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코로나 3년 이후 가장 대규모로 진행되는 파업대회다. 주요요구는 ▲비정규직에 더 가혹한 물가폭등과 실질임금 하락, 차별 없는 임금체계 마련 ▲죽음의 급식실, 폐암 산재 대책 마련 ▲지방교육 재정 감축 중단하고, 교육복지 예산 확충 ▲업무 증가 노동강도 강화, 인력 충원으로 배치기준 개선 ▲교육복지 교육행정 체계화, 교육공무직 법제화다. 이번 파업대회는 25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12월 총력투쟁과 신학기 총파업까지 이어지는 결의의 장이었다. 전국교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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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비정규직
2022.11.25 11:07
철도 자회사(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24일 부분파업과 전면파업을 통해 "부당징계 철회 구조조정 저지, 생활임금 쟁취, 안전인력 충원. 22년 임투 승리를 위한 총력 결의대회"를 열었다.집회에 앞서 코레일네트웍스 사측은 해당 일 예고되었던, 철도고객센터지부 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징계위원회 심의'를 연기했다. 조합원들은 징계철회가 아닌 연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목소리로 사측의 행태를 성토했다.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지난 9월 변경된 근무체계에 따른 노동조건 후퇴를 막기 위해 간부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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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1.24 14:02
공공운수노조 대구지하철노조가 24일 대구교통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 민영화 저지’, ‘사회공공성 강화’, ‘노동가치 존중’ 실현을 위해 2022년 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주요 요구는 ▲구조조정 민영화 계획 전면 철회 ▲일터의 안전 보장 ▲ 낡은 교대근무제도를 개선하고 쉴 권리 보장 ▲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기관사‧운행관리원 대기율 확대 ▲ 공무직 차별처우를 개선, 평가급 지급이다. 지난 10월 13일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며 200억 재정지출 절감을 위해 고강도의 구조조정과 3호선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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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현장투쟁
2022.11.24 10:59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를 기해 안전운임 개악저지! 일몰제폐지! 차종·품목확대! 화물연대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본부 16개 지역본부는 24일 오전 동시에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14일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총파업 일정을 선언하고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과 국회의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총파업 일정을 10일 전에 미리 공표한 것은 정부여당과 국회가 나서 화물연대 총파업이라는 극한상황까지 가기 전에 사태 해결을 기대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정부여당은 화물연대의 요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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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1.24 10:00
서울지하철 1~8호선 및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간 단체교섭이 10월 6일 결렬되었다. 단체교섭 결렬 이후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4일 79.7%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되었다. 같은 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도 종료되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서울시가 인력감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30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명순필 위원장은 “총파업이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이 사태를 여기까지 끌고 온 서울시의 태도가 무책임하다”고 말하며, “한쪽으로는 안전인력 임시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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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비정규직
2022.11.23 16:28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생활임금 쟁취! 해고 없는 정규직 전환 쟁취!를 요구하며 23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지부는 당일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1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다. 이런 노동자들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규직 전환을 핑계로 상담사 인력을 해고하겠다고 한다. 지부는 지난 11일 하루 경고파업을 진행했다. 당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지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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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1.23 14:45
11월 28일부터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소속의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호봉제복구, 예산칸막이 통합, 비정규직 인건비 상용임금 편성을 요구하며 2차 파업에 돌입한다. 공공운수노조는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환경부가 사태해결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아무런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금 2차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좁은 의미의 정부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방 교육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공무직이란 공무원이 아니면서 정부의 공무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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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역 > 공공부문
2022.11.23 11:31
23일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이 2차 파업에 돌입했다. 당일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2차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분회는 “우리는 1차 경고 파업으로 정부와 병원이 공공병원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에 답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교육부와 서울대병원장, 서울시와 보라매병원장은 서로 책임을 방기했다.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은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에도 막무가내로 적용됐다. 늘려야 할 인력을 줄이고, 개선해야할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라고 주문하는 것이 정권의 혁신가이드라인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노동조합이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