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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2.08.29 17:37
화섬식품노조,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비정규직 없는 충북 만들기 운동본부가 29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충북지역 비정규직 실태조사 사업 START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은 “차별 없는 노동, 노동존중 세상을 위한 첫걸음 충북지역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시작한다며 “이번 실태조사가 목표하는 바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충북지역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조사기간은 오늘(8월 29일)부터 10월7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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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2.08.26 18:40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별철폐투쟁을 2022년 하반기 비정규직 투쟁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으로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 140여명은 민주노총 2022년 하반기 투쟁계획과 비정규직 투쟁계획을 중심으로 분임 토론 등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윤석열 정부의 친자본-반노동 정책기조 및 비정규직 정세에 인식을 확인하고, 단위사업장 현안투쟁을 투쟁사업장간의 연대투쟁, 비정규직 철폐 투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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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18:36
연세대학교 청소노동자 임금협상이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연세대학교 청소, 주차, 경비노동자의 2022년 임금협상 잠정합의가 26일 이뤄졌다고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밝혔다. 이로써 연세대학교의 미화·주차노동자 시급은 400원 인상돼 9790원, 경비노동자의 시급은 440원 인상돼 9190원이 됐다. 또 정년퇴직으로 인한 3명의 빈자리에 9월 1일부터 채용해 업무강도를 강화시키지 않기로 합의했다.청소노동자들이 3월 28일부터 ‘시급 440원 인상! 샤워실 설치!’를 요구하며 학내선전전, 집회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라고 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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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18:55
법인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A+에셋)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보험설계사가 3년째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5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부당해고 철회와 제대로된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기자회견을 주최한 ‘에이플러스에셋 김옥경 해고노동자 투쟁 지원모임’에 따르면, 에이플러스에셋은 10년간 보험설계사로 일한 김옥경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지부장 오세중) 조합원은 2019년 8월 30일 부당해고를 당했다.당시 김옥경 씨는 동료로부터 부당한 일을 당해 회사 차원의 해결을 요구했다. 그러자 회사는 해고 사유는 ‘허위 사실 유포로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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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4:5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대우조선 원청의 사용자 책임 부정이라는 논의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조법상의 사용자로서 단체교섭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덧붙여졌다.‘대우조선의 원청 사용자 책임 부정이 근본 원인이다’-학계, 노동법률가단체 긴급 기자 간담회를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노노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민변), 민주주의법학연구회,법률원(민주노총·금속노조·공공운수노조·서비스연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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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4:00
조선기자재 업체에 일합니다. 수주를 받았는데 원청에서 납품 단가를 깎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표는 제대로 수주를 받지 못해 회사가 손실을 입었다고 연봉을 매달 50만원씩 감복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표는 작업이 되는 동안 남는 것도 없다며 볼 때마다 화를 내고 사람을 심하게 압박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협박했습니다. (2022년 4월) 하청회사에서 일합니다. 격주 토요일 휴무로 월 2일만 쉬고 전부 출근합니다. 법정공휴일도 출근하고, 명절 당일 하루만 쉬고 전부 다 출근합니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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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2:42
민주노총 간접고용노동자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진짜사장과의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이 2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2층 대회의실에서 ‘진짜 사장 나와라! 간접고용노동자 교섭권 쟁취!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4월부터 발효된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에 따르면 ▲간접고용노동자의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 보호를 강화하고 ▲관련 노동조합과 간접고용노동자의 고용조건을 결정할 수 있는 자 사이의 단체교섭은 항상 가능해야 하며 ▲원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파업은 불법이 아니다.하지만 여전히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주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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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21:44
민주노총은 28일 서울역 앞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공공부문 자회사 노동자 직접고용, 간접고용 철폐를 외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함께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용역업체 시절과 다를 바 없는 공공부문 자회사의 노동조건 규탄하고 직접고용 및 노동조건 개선(낙찰률, 예산지침, 인력충원, 원청 사용자성 강화) 요구하며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비정규직 무대책을 넘어 재외주화와 인력감축을 위한 노동법 개악을 규탄하고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의 공동투쟁을 함께 결의했다.아울러 노사전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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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30 13:21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고 일하는 모든 이의 노동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 앞에 가로막힌 채 꼬박 하루를 새웠다. 비정규직이제그만의 1박2일 투쟁대회가 29일~30일 서울 종로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모인 이들은 ‘노동자의 생일’이라 5월 1일노동절에 집단해고 될 위기에 놓인 오늘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오늘도 여전히 일하다 죽고 해고되며, 평생 비정규직 최저임금 차별까지 강요당하는 비정규직들이다.주최측은 “윤석열 당선인이 되고나서도 95명의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죽어갔다. 이름없이 일터에서 죽어간 노동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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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6:56
“ILO 핵심협약 노동관계법 개정하라!”, “국회는 노조법 2조 즉각 개정하라”민주노총 특수고용·간접고용 단위노조 대표자 500여명이 20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노동기본권 쟁취! 노조법 2조 개정!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외쳤다.오늘부터 국제노동기구(ILO) 비준 핵심 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국내법과 같은 효력이 발생하지만, 국회와 정부는 국내법을 개정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발효되는 87호는 노사의 자발적인 단체 설립과 가입 및 자유로운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고, 98호는 노동자 단결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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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6:04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특별교섭을 요청한 사측이 문제 해결은 커녕 대량해고 통보로 뒤통수를 쳤다며 분노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와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이 공동 주최했다.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 350명은 지난 3월의 마지막 날, '4월 30일자로 근로계약을 종료하겠다'는 해고통지서를 받았다. 이는 한국지엠은 3월 24일 사측의 요청으로 열린 특별교섭 이후 결정된 것이다. 교섭을 끝낸 사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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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17:38
민주노총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윤석열 정권을 향해 차별없는 노동권과 안전한 일자리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민주노총 투쟁선포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16개 가맹산별조직의 단위노조 대표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정부에 차별 없는 노동권과 안전한 일터 보장을 요구한 것이다.이번 대회는 최근 윤석열 당선자가 경제 6단체장과의 회동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및 최저임금 개악 등의 요구에 적극 호응하며 반노동 기조를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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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2.03.23 13:50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이 국내에서 시행되기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 민주노총이 윤석열 당선자를 향해 노조법을 개정해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노동자들의 노동 3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윤석열 당선자에게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10시 30분 인수위원회 앞에서 진행됐다. 오는 4월 20일 ILO 협약이 시행되면 기존 국내법과의 충돌로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당선자 인수위가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고 있지 않는다는 비판이다.이들은 “특별법 우선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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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17:32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두 달 남은 시점, 문재인 대통령이 발전소 비정규직들과의 정규직화 약속을 여전히 지키지 않고 있다는 규탄이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노조 전체대표자회의가 주최한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렸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3년 전 김용균노동자의 사고 이후, 대통령이 발전소 비정규직과 한 약속을 지킬 시간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발전소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은 단 한명도 없으며,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약속한 경상정비 분야는 합의 자체가 무색해질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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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2.03.10 12:04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가 20대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확실시 된 10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비정규직 없는 세상과 차별받지 않는 일터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선포했다.공공운수노조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우리 비정규 노동자들은 윤석열 당선자의 노동혐오 정책을 분쇄하고 2022년 대정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이 노동자들을 더욱 고통으로 내몰고자 한다면 거대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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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2.02.09 14:08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 공동사업단이 2월9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대통령 선거 사회서비스 부문 정책 요구안 및 대통령 후보 정책질의서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1월26일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돌봄현장을 개선할 정책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그러나 당선이 유력하다는 거대정당 후보의 공약에는 제공서비스만 있을 뿐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미래는 찾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 일부 후보들은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감염병 위기 속에서 사회서비스로서의 돌봄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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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2.01.03 16:06
민주노총 한 해 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됐다. 3일 오전 10시 30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희생자묘역에서 민주노총 합동 시무식이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서 열렸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는 힘찬 투쟁의 깃발을 놓지 않고자 안간힘을 썼다. 코로나 계엄이라고 불리우는 상황 속에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낯선 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해동안 치열하게 투쟁해 왔다”고 전했다.이어 “모두가 위기를 이야기하는 2022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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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1.12.30 11:56
대표적인 플랫폼 노동자인 배달노동자들이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은 플랫폼 기업의 배달료 산정기준을 바꿔내고, 임금 인상과 함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냈다. 아울러 플랫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기업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권리를 확대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가져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특히 교착 상태에 놓인 임금교섭을 플랫폼 노동자들이 피켓팅, 대규모 집회 등 집단 행동을 통해 돌파하고, 나아가 노사 합의를 이끌어내 더욱 시사점이 크다.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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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1.12.23 21:37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가 23일 오후 6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 노동문화제 ‘내가 왜!’를 열고 거리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보냈다.이날 문화제에는 금속노조, 서비스연맹, 화섬식품노조, 공공운수노조, 사무금융노조,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 투쟁사업장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 1백여 명이 모였다.박성환 민주노총 문화국장은 “2년 전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아직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투쟁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이 하루 빨리 현장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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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1.12.23 21:18
택시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노동자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핵심 법령인 ‘택시발전법 11조의 2’ 시행을 촉구하는 외침이 국토교통부 앞에서 울려퍼졌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택시노동 완전 월급제를 위해 택시발전법 11조의2 즉각시행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한 지 200일을 넘긴 가운데,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3시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이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하는 택시발전법 11조 2(택시운수종사자 소정근로시간 산정 특례)는 일반택시사업장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40시간 이상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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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비정규직
2021.12.23 17:28
이주노동자가 9년8개월간 사용자를 원칙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고용허가제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오후 이주노동자 5명이 사업장 변경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고용허가제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의견 7대 2로 합헌을 결정했다.앞서 이주노동자 5명은 2020년 3월 고용허가제가 헌법 10조가 규정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추구권’을 제한하고 강제근로를 금지한 헌법 제12조 제1항과 헌법 제32조가 규정한 근로의 권리 등을 제한하고 있다고 헌법소원을 제기한바 있다.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