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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7.05 17:45
민주노총이 지난달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을 산정하는 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와 내용 모두 졸속적으로 심의된 2023년 최저임금액에 대해 이의제기한다며, 법에 재심의를 보장하라고 노동부에 요구했다.민주노총은 공익위원들이 지난 최저임금 전원회의에서 제기한 최저임금 산출식은 최저임금 결정기준인 ▲노동자 생계비 ▲유사노동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중 ‘노동생산성’만을 반영했을 뿐, 최저임금심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노동자 생계비’ 등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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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30 00:00
2023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 월 201만580원으로 정해졌다(월 209시간 기준). 이는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460원(5.0%)오른 것이다.최저임금이 법정 심의기한을 지켜 확정된 것은 2014년 이후 8년만이다. 민주노총 노동자위원들은 "물가폭등 시기에 동결도 아닌 실질임금 삭감안이고, 산입범위 확대를 감안하면 더 심각한 수준"이라며 표결을 거부, 10시 25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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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29 22:06
결국 2023년 최저임금이 다섯자리수를 넘지 못했다. 29일 오후 10시 속개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공익위원은 시급 9620원(올해 대비 5% 인상)을 제안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민중을 대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기준조차 명확하지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하는 투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민주노총이 주최한 ‘최저임금 올리고 불평등 없애고 투쟁문화제’가 29일 고용노동부 앞에서 열렸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안에서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가 한창이던 시점, 노동부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노래패 ‘맥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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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29 17:38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410원~9860원 범위 안에서 결정된다.제8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한 구간은 시간당 9410원~9860원이다. 이는 2022년 대비 2.73%~7.64%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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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29 15:54
2023년도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서 노동자위원은 2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10090원을, 사용자위원은 시간당 9310원을 제시했다. 노동자위원의 제시안을 월 임금으로 환산하면 210만8810원으로 2022년 최저임금 보다 930원(10.1%)된 수치다. 사용자위원의 제시안을 월 임금으로 환산하면 194만5790원이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시간당 1.6%(150원) 올라갔다.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7차 전원회의에서 노동자위원은 1차 수정요구안으로 시간급 1만340원을, 사용자위원은9260원을 제시했다.노동계 최저임금 최초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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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28 17:27
양대노총이 최저임금 인상과 제도 개악 저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3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결정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과 제도 개악 저지를 위한 양대노총 결의대회가 28일 오후 2시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열린 것이다.양대노총이 함께 한 최저임금 관련 결의대회는 2016년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결의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양대노총 조합원 1500여명은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시도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결의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내년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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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27 16:52
노동자 3명 중 1명이 내년도 최저임금 적정수준을 월 220~240만 원(시급 1만530~1만1480원)으로 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민주노총이 2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21일 전국노동자 시민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방식은 강원도를 제외한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주요 시내 거점에서 설문지를 나눠주고, 현장에서 응답자가 설문지에 직접 기입하는 방식을 취했다. 전체 조사 참여자는 1875명이며, 그중 노동자는 1766명, 사업주·자영업자는 109명이었다.응답자 3명 중 1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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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21 14:28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의 2023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은 시급1만890원, 월 227만6010원이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8.8% 인상된 수치다.2023년 적용 최저임금 노동자 위원 요구안 발표 기자간담회가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 개최 한 시간 앞서 21일 오후 2시 진행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이 이같이 밝혔다.노동자위원은 2023년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 ‘시급 1만890원, 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주209시간으로 환산했을 시 월 227만6010원’을 제시했다. 노동자위원의 요구안은 산출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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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17 14:40
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은 지난 16일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부결된 뒤, 공익위원들이 차등적용 연구용역 제안하자 성명을 내고 규탄했다. 지난 16일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한 결론이 내려졌다. 찬성 11표, 반대 16표로 부결된 이번 최저임금 구분적용(차등적용) 안건은 2016년 이후 해마다 쟁점이 됐지만 매번 부결된 사안이다. 그런데 이에 최저임금위원회가 '업종별 구분적용 심의 기초자료를 위한 연구를 의뢰하자'는 의견을 내자 양대노총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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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6.17 10:33
2023년 최저임금 차등적용 여부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차후 차등적용 논의를 촉진하기 위한 연구용역 등의 근거마련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노동계의 과제로 남았다. 지난 16일 세종시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4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차등적용)에 대한 안건'이 찬성 11표, 반대 16표로 부결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업종 구분없이 단일적용된다. 오후 3시에 시작한 논의가 자정을 넘기며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노동자위원은 업종별 차등적용은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상실시키는 훼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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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5.17 16:32
민주노총은 2023 적용 최저임금 요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5.17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 시작 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정부 출범 초기부터 가구생계비가 반영된 최저임금 인상 촉구 및 저임금을 고착화 시키려 한다며, 이를 규탄하고 투쟁을 결의했다. 또한 민주노총을 대표하여 참여하는 윤택근 최저임금위원에 대한 구속을 강력히 규탄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5월 10일 민간주도 성장을 외치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민간기업의 수장을 자처하는 경총을 통해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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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4.08 09:34
최저임금 당사자들이자, 최저임금 결정 시기만 다가오면 언론과 정치권으로부터 이간질 당하는 두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연대 방안을 고민했다. ‘2022 최저임금 투쟁 을(乙)들의 연대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렸다.기호운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상임활동가와 이정희 민주노총 정책실장이 발제를 맡았고, 김광창 서비스연맹 사무처장, 이성일 민주일반연맹 사무처장, 이성원 한상총련 사무처장,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처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이주희 교수는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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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2.04.05 18:14
민주노총이 2023년 최저임금 결정기준은 최저임금제도 고유의 목적을 살린 가구생계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2023년 적용 최저임금 논의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에 앞서 노동자 위원으로 참여하는 민주노총 최임위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2년 최저임금투쟁 선포 기자회견'이 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최저임금 노동자위원 및 가맹산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민주노총은 “사회적으로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최저임금법이 정한 취지에 부합하도록 노동자 가구생계비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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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7.13 08:45
2022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문재인 정권 출범 당시 내걸었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폐기됐다. 민주노총은 이를 두고 “ 노동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최저임금위원회 9차 전원회의에서 민주노총 노동자 위원이 공익위원이 설정한 최저임금 심의촉진구간(9030원~9300원)에 반발하며 퇴장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9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각각 2차수정안(노동지위원 시간당 10320원, 사용자위원 8810원)과 3차수정안(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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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7.08 17:53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원 인상안’을 내민 사용자 측을 두고 모욕감을 느낀 민주노총 노동자위원들이 전원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용자 측은 여기에 지난 회의 있었던 장애인 비하 발언에 이어 노동자 비하 발언까지 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8차 최저임금위원회가 8일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근로자위원)들이 전원 퇴장했다. 앞서 노동계는 시간당 10,800원을, 사용자 측은 2021년 최저임금 동결안인 시간당 8,720원을 제시한 바 있다.민주노총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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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7.01 17:47
최저임금 시급 1만원을 약속하며 당선된 문재인 정부. 실상은 최저임금제 도입 이후 역대 최저 인상률을 기록했다. 최저임금 결정 시기만 다가오면 청년과 자영업자를 내세우며 뒷걸음질 치는 경영계는 올해도 염치없이 동결안을 내놓았다. 노동계가 요구하는 2022년 최저임금은 시급10800원. '사람다운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취해야 하는 금액이다. 아래는 본지 7.3전국노동자대회 특별판 내용을 온라인으로 옮긴 것이다. [편집자주] 함미영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지부장전경련은 한국 최저임금 인상률 및 절대 수준 모두 아시아 1위라며 동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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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6.30 15:10
2022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법정기한을 넘긴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사용자위원 측이 내놓은 최저임금 동결안은 사실상 삭감안으로,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수준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4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가 30일 오전 한국경영자총협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측이 제시한 동결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의 긴급기자회견은 지난 29일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2022년 최저임금안으로 동결안(시급 8720원)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최저임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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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6.29 18:46
2022년 최저임금 시급 1만800원 쟁취를 향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의지가 고용노동부 앞에 모였다.2022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위한 6차 최저임금위원회가 29일 오후 개최된 가운데, 민주노총 조합원 400여명이 고용노동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을 향한 의지를 모았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3일부터 도보행진과 자전거행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알리는 여론전을 진행했다. 이들은 결의대회 종료 후부터 최저임금 결정시까지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농성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민주노총은 한국노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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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6.24 14:38
민주노총은 2022년 최저임금은 시급1만800원을 요구했다. 이는 2021년도 최저임금 대비 23.9% 인상된 금액으로, 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 수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225만7200원이다.민주노총이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2022년 적용 최저임금 노동계 최초요구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2년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를 한 시간 가량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은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대원칙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저임금법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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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6.23 20:10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이번 도보행진은 이날 서울을 출발해 경기남부, 충북, 충남, 대전을 지나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5% 인상됐다. 1988년 최저임금제가 시행된 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최저임금은8,720원으로 2020년 기준 실태생계비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민주노총은 이번 도보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불평등.양극화 해소와 코로나1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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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최저임금
2021.06.23 15:50
민주노총이 2022년 최저임금 인상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까지 도보행진을 하는 등 여론전을 펼칠 예정이다.민주노총이 23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2022년 최저임금 인상과 불평등 구조를 타파하기 위한 도보행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고질적인 문제인 불평등·양극화 구조재건을 위해 최저임금위원회까지 도보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와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5%인상되며 1988년 최저임금제가 시행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최저임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