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 최저임금
민주노총은 2023 적용 최저임금 요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5.17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 시작 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정부 출범 초기부터 가구생계비가 반영된 최저임금 인상 촉구 및 저임금을 고착화 시키려 한다며, 이를 규탄하고 투쟁을 결의했다. 또한 민주노총을 대표하여 참여하는 윤택근 최저임금위원에 대한 구속을 강력히 규탄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5월 10일 민간주도 성장을 외치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민간기업의 수장을 자처하는 경총을 통해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바
-
민주노총 > 공공부문
“민주노총의 힘으로 노동의 새 시대를 개척하자!”14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노동자들의 함성이 가득 찼다.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노동자대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14일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제42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불평등세상 타파와 양당체제 교체의 결의를 드높였다. 이 대회에는 공무원노조 600여명의 조합원을 비롯하여 3천여명의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해 군부독재에 의해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오월정신을
-
민주노총 > 노동안전
오는 8월 시행될 ‘휴게실 설치 의무화’ 법안이 사업장 규모에 따른 차별을 강화하고, 현실성 없는 면적기준이 제시된 가운데, 모든 노동자가 제대로 쉴 수 있어야 한다는 법 취지가 난도질 됐다는 분노가 나왔다.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60여 곳이 제대로 된 휴게실설치 의무화 시행령(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정을 촉구하며 직접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모든 노동자의 평등한 휴식권을 위한 노동조합·시민사회단체 집중 공동행동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렸다.오는 8월 18일 산업안전보건법 제 128조의2(휴게
-
민주노총 > 차별철폐
민주노총이 5월1일 세계노동절 서울대회에서 경찰의 무리한 집회 통제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규탄하며,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 원칙을 실행하라고 촉구했다.‘5.1노동절 서울대회 참가자 사고발생에 따른 안전한 집회시위의 자유 보장 촉구를 위한 민주노총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10시 경찰청 앞에서 열렸다.이들의 규탄은 지난 1일 세계노동절 민주노총 서울대회에 조합원이 시위대에 진입하려다 경찰의 무리한 통제로 부상을 입은 사건에 다른 것이다. 사무금융노조 현대카드지부 현장 간부가 오후 1시 57분 집회장으로 들어오는 중 차량에 부
-
민주노총 > 정치정책
민주노총과 진보정당 4개가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보정당의 단결과 불평등 체제전환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노총·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지방선거 공동요구안 및 진보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이 전종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11일 오전 11시 프린치스꼬 회관에서 열렸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 정의당 배진교 지방선거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에 최대한 많은 당선자를 내어 지역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
민주노총 > 현장투쟁
민주노총과 가맹산하 지역본부 조합원들이 SPC본사의 폭력적인 민주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45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임종린 파리바게뜨 지회장에게 힘을 싣기 위해 양재동 SPC본사 앞으로 모였다.민주노총이 주최한 ‘노조파괴 자행하는 SPC 규탄! 민주노조 사수!’ 결의대회가 11일 오후 2시 양재동 SPC본사 앞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조합원 1000여명은 이날 대회에서 ‘힘내라 임종린’, ‘SPC는 노조파괴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임종린 지회장은 지난 3월 28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민주노총 화섬
-
민주노총 > 정치정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12층 교육장에서 “앞으로 5년, ‘과거로 퇴행’이 아닌 ‘미래로 도약’을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부가 내놓은 110개 국정과제를 규탄하고, 반노동정책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인수위가 내놓은 110개 국정과제가 윤석열 정부 5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
민주노총 > 정치정책
민주노총 가맹산하 대표자들이 모여 윤석열 정부 제시 국정과제를 분야별로 지적하며, 방향 설정 자체가 잘못된 국정과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2층 교육장에서 가맹산별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첫 단추부터 잘못 채웠다”며 “인수위원회가 내놓은 국정과제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노동배제와 노동실종이다. 모든 정책 방향에 스며들었어야 할 노동은 축소되고,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필수적 노동권 보장과 노동조
-
민주노총 > 공공부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모여 윤석열 정부의 공공성 파괴와 사회 인프라 민영화(민간이니셔티브) 시도에 맞서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사회공공성 강화! 노동기본권 확대! 기재부 권력 해체! 비정규직 철폐!’ 공공운수노조 집중 결의대회가 7일 오후 2시 30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열렸다.공공운수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담겨 있는 시장주의-민영화-구조조정-노동개악 정책을 규탄하고, ‘차별과 불평등을 키우는 시장주의’가 아닌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 집회를 마련했다고 설
-
민주노총 > 현장투쟁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지난해 서울 도심에 대규모 집회를 연 혐의로 구속됐다. '감염병 위기 속 노동자-민중도 함께 살자'는 취지의 총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윤택근 수석을 구속한 검찰당국에 대한 노동계와 시민사회의 규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오후 윤택근 수석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윤 부위원장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로 받은 최국진 조직쟁의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
-
민주노총 > 정치정책
지난해 민주노총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 임원과 간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민주노총에 대한 압박이자 노동자 민중을 향한 정치적 압박이라는 분노가 모아졌다. 민주노총 임원과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이들의 규탄은 검찰이 민주노총 윤택근 수석부위원장과 최국진 조직쟁의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데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20일 총파업집회, 11월 13일 전국노동자대회 등 민주노총
-
민주노총 > 노동안전
동국제강(대표이사 장세욱)이 하청업체 노동자의 안전을 방치하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사실이 알려지자자,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동국제강 본사를 둘러쌌다. ‘고 이동우 산재사망사고의 책임자 동국제강 포위의날-동국제강 인간띠잇기’행사가 3일 오전 11시 30분 동국제강 본사(서울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산재사망 근절을 촉구하는 개인 50여명 모였다.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과 화섬식품노조, 건설산업연맹의 노동안전보건 조합원 및 간부들도 참석했으며, 인근에서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아시아
-
민주노총 > 공공부문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설립을 앞두고 있는 제주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녹지국제병원은 국내 의료공공성의 버팀목을 흔드는 핵심 위험 요인이자, 새정부 의료민영화의 신호탄으로 작용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오랫동안 영리병원저지 투쟁을 해 온 노동시민사회가 토론회를 열고, 새 정권의 출범을 앞둔 시점 최근 제주 영리병원 승소 판결의 의미와 그 결과가 국내 의료에 미칠 영향을 짚었다. ‘왜 다시 ‘영리병원(투자개방형병원)’ 인가? 위기의 시대, 영리병원 재점화 논란과 한국의료의 위기 토론회’가 2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2
-
민주노총 > 현장투쟁
4월 30일(토) 14시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32주년 세계노동절 부산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다.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노동절 부산대회는 약 1만3000여명의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의 참가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부산대회의 참가자들은 세계노동절을 기념하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넘어 차별없는 노동권을 보장 할 것, 노동중심의 산업전환을 실현 할 것, 진보정치 총단결로 지방선거 투쟁에 승리하여 노동자 직접 정치를 시작할 것 등에 대한 결의를 모았다.김재남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권과 자본이 강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단결하지 못해
-
민주노총 > 현장투쟁
5월 1일 노동절, 차별없는 노동권을 보장하고 불평등 체제를 갈아엎기 위한 민주노총 1만4000여 조합원의 함성이 서울 도심을 메웠다.세계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이 전국 16개 거점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울지역 대회가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것이다. 인터내셔널가 제창으로 시작한 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을 비롯한 성소수자, 장애인, 작은사업장 노동자에서 참가한 연대자들이 함께했다.민주노총은 노골화되는 윤석열 당선자의 반노동, 반민주노총 기조에 대한 사례를 열거하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앞으로의 5년을 윤석
-
민주노총 > 비정규직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고 일하는 모든 이의 노동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 앞에 가로막힌 채 꼬박 하루를 새웠다. 비정규직이제그만의 1박2일 투쟁대회가 29일~30일 서울 종로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모인 이들은 ‘노동자의 생일’이라 5월 1일노동절에 집단해고 될 위기에 놓인 오늘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오늘도 여전히 일하다 죽고 해고되며, 평생 비정규직 최저임금 차별까지 강요당하는 비정규직들이다.주최측은 “윤석열 당선인이 되고나서도 95명의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죽어갔다. 이름없이 일터에서 죽어간 노동자들의
-
민주노총 > 노동안전
“노동자 동지 여러분, 안전들 하십니까. 아니요, 우리의 일터는 여전히 안전하지 않습니다”민주노총이 일하다가 죽어가는 노동 현장을 바꾸기 위해 모였다. 민주노총은 4월 28일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서울시 고용노동청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각각 조합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민주노총은 매년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정하고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 이날 서울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1,000여명과 산재사망 유가족들이 모여 ▲중대재해기
-
민주노총 > 노동안전
강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위반 1호 사업장 쌍용C&E가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가 선정한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됐다.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27일 고용노동부 강릉지청(동해시 관할) 앞에서 ‘2022 강원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쌍용C&E를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강원도 산재사고사망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는 등 전국에서 산재사망율이 가장 높다며 강원도의 제대로 된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2019년 이후 4건 매년 중대재해 반복되는 죽음의 공장동해시 시멘트생
-
민주노총 > 사회연대
노동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법조계·문화예술계 인사 813명이 모여 차별과 혐오가 판치는 지금의 한국사회는 ‘비상 시국’이라고 선언했다.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위한 비상시국회의 및 비상시국 선언이 28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국회의에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연예인 하리수 씨,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을 비롯한 인권시민사회단체·여성계·노동계·법조계·문화예술계·종교계·학술계 인사가 함께했다.비상시국선언 명단에는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센터 이사장, 한강 작가, 정한목 한국학중앙
-
민주노총 > 정치정책
한국의 재정운용지표는 OECD국가 대비 매우 건전한 편에 속하지만, 재정 건전화 중심의 정부 재정운용전략이 재정정책의 기본 취지인 소득재분배를 외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민주노총과 지식인선언네트워크가 윤석열 정부 출범에 즈음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두 번째 정책 토론회가 27일 오후 3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최근 국정 쟁점으로 떠오르는 국가재정 진단 및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주노총 회의실에서 27일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에서 국가재정 상황에 대해 올바르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
민주노총 > 노동안전
현대건설이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최악의 살인기업 4관왕’이라는 더러운 명예를 차지하게 됐다.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게 돌아갔다. 최악의 살인기업 후보 명단에 오른 상위 5개 기업의 산재사망 희생자는 전부 하청 소속 노동자였다.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이 27일 오전 10시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열렸다. 민주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가 만든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과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