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브리핑
2023.01.30 09:00
노조법 2조 개정 찬성률 70% “민주당, ‘여론탓’ 그만하고 즉각 개정 나서야”하청노동자의 노동조건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노조법 2조 개정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0.2%로 조사된 가운데, 줄곧 ‘여론 형성이 덜 됐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취한 민주당을 향해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즉각 법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촉구가 거듭 나왔습니다. 노조법 2조 개정 찬성 응답은 민주당이 개정의 의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피력해 온 3조 개정 찬성(54.4%) 에 대한 응답보다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사보기 국민 1000명
-
주간브리핑
2023.01.23 09:00
1400명 단위노조 대표자 한자리에 “민주노총 반격으로 윤석열 노조탄압 분쇄” 1,400여 명의 민주노총 현장대표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공세와 탄압에 맞서, 모든 노동자, 시민의 임금, 일자리를 지키고 국가책임, 공공성 강화를 쟁취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기사보기 국가보안법, 또다시 노동자 민중 턱 끝에 칼날···국정원 민주노총 수색 종료18일 오전 9시 국정원과 경찰이 민주노총에 급습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12시부터 진행된 수색절차는 8시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국정원은 압수수색 물품 3박스를 운송하기 위해 대형버스
-
주간브리핑
2023.01.16 09:00
“파업당시 동료와 대화하니 ‘현행범 체포’ 협박” 도넘은 공안탄압···대책본부 구성민주노총과 건설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이 돼 노조에 대한 강압 수사를 시도하는 경찰청을 규탄하고 공안탄압에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 검찰의 지휘 아래 경찰, 국정원 등 공안기구들이 노동자와 시민 때려잡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기사보기 “노조법 2조 개정 없는 3조는 ‘기만’” 1월 임시국회서 제대로된 개정안 통과돼야2023년 1월 다시 열린 임시 국회를 향해, 노조법2·3조개정운동본부는 이번 회기
-
주간브리핑
2023.01.09 01:30
“2023년, 윤석열 향한 노동자 민중의 거침없는 반격 시작하자”···민주노총 시무식“120만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 2023년은 윤석열 정권이 탄압과 독선을 지속할 것인가, 우리의 투쟁으로 멈춰설 것인가 대결전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퇴행과 민생의 파탄, 노동의 파괴까지 윤석열 정권의 공격에는 구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싸워야 합니다”2023 민주노총 시무식이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희생자묘역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서 2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가운데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같이
-
주간브리핑
2023.01.02 09:00
민주노총 노조법 개정 2박3일 투쟁 마무리···‘30일 단식 종료와 민주당사 점거해제’노동자와 사용자의 정의를 현실에 맞게 바꾸고 정당한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노조법2·3조 개정안은 결국 2022년 국회 상임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민주노총은 29일 국회 앞 농성장 앞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2박 3일간의 철야농성을 마치고 마무리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1월 윤석열 정부와 맞서기 위한 투쟁본부를 꾸립니다. 기사보기"지금까지가 1단계 투쟁, 이제는 2단계 수위 높여 체제 전환"···
-
주간브리핑
2022.12.26 09:00
노조법2·3조 운동본부, 대표단 단식, 국회의사당 연좌농성, “성탄 오기전에 개정을!”노조법2·3조개정 운동본부의 한주도 바쁘게 흘러갔습니다. 대표단 단식 돌입으로 투쟁 수위를 높였고, 24일차 단식농성단은 본회의가 열리는 23일, 국회의사당 앞 연좌농성을 진행했습니다. ‘산타가 오기전에 노조법 23조개정을!’ 집중 문화제도 진행됐습니다.“설레지 않는 성탄절···배달호 열사 떠난 지 20년 되는날엔, 노조법 2·3조 개정으로 만나고 싶다”양경수 위원장 등 노조법2·3조 운동본부 대표단, 조속한 개정 촉구 단식 돌입“두고만 볼 수 없
-
주간브리핑
2022.12.19 09:00
‘“1심재판 준사법기구’가 ‘공무상 기밀누설’”··· 고발당한 공정거래위원회민주노총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스스로 공정의 원칙을 저버렸다며 ‘기밀누설’로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준사법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의 한기정 위원장이 건설기계노동자(특수고용노동자)의 사용자성을 심의를 앞두고 특수고용노동자가 사업자에 해당한다고 한 발언이 공무상 기밀누설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기사보기 2022년 기념대회서 ‘올 겨울 가건물 기숙사 심각하게 우려’ 걱정하는 이주노동자2022년 12월 18일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한국의 이주노동자는 “올 겨울
-
주간브리핑
2022.12.12 09:00
화물연대 총파업 종료 “안전운임제 지속·확대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갈 것”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16일간의 총파업을 종료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노조는 파괴의 대상이라는 정부‧여당에 맞서 화물노동자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결코 쉬울 리 없지만, 내 옆의 동료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위한 여정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사보기 故 김용균 4주기···보신각서 다시 울린 "내가 김용균이다.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달라"고 김용균 4주기 기일인 10일, 보신각에서는 다시 한번
-
주간브리핑
2022.12.05 09:00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곡기 끊는다”···노조법2·3조 개정 촉구 6인 단식농성 돌입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앞둔 시간, 노조법2·3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이 법 개정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금속노조 거통고조산하청지회의 유최안, 강인석 부지회장, 이김춘택 사무장과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유성욱 본부장,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이, 그리고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이 단식농성에 돌입한 것입니다. 기사보기 덴소 외투자본 먹튀에 단식 24일 째, "고용노동부 법적 근거 없단 말만 되풀이"한국와이퍼 노동자
-
주간브리핑
2022.11.28 09:34
여의대로 멈춰세운 4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지긋지긋한 차별의 굴레 깨뜨리자”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는 이대로 살 수 없다는 공공부문 비정규직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4만 명이 한자리에 모여 총파업대회를 열고, 시장과 효율성만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지긋지긋한 저임금의 굴레를 깨뜨리자고 고함쳤습니다. 기사보기 "정부와 국회는 답하라, 노조법 2·3조 개정이 답이다" 민주노총 결의대회 열려민주노총 700명의 조합원이 22일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 앞 모여 노조법 2조 3조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
-
주간브리핑
2022.11.21 09:51
25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총파업 나선다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 총력투쟁”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시 한번 뭉쳐 총파업 투쟁에 나섭니다. 2019년 역사상 최초로 공공부문 전체 비정규직 공동총파업 투쟁으로 만든 정부 차원의 대책기구인 공무직위원회가 폐지될 운명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기사보기 민주노총, 국제노총 총회서 “새로운 사회계약 실현, 노동자의 조직된 힘에 의한 체제 전환”양경수 위원장이 5차 국제노총 세계총회에서 새로운 사회계약 실현은 노동자의 조직된 힘에 의한 체제 전환이라고 기조연설했습니다. 기사보기 민주노
-
주간브리핑
2022.11.14 10:40
“윤석열에 균열 낸다” 서울 한복판 9만명 함성소리···전노대서 朴 퇴진 촛불 이후 최대 집결민주노총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대로 (본무대 숭례문)에서 9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 전국노동자대회(이하 전노대)’를 진행했습니다. “이대로는 못살겠다”는 9만 명의 외침이 서울 한복판을 압도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주최한 2022년 전국노동자대회에 노동자 민중을 적으로 돌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균열을 내기 위해 9만여 명이 모인 것입니다
-
주간브리핑
2022.11.07 09:00
민주노총, 11월 12일 전노대 막바지 총력전 나선다 '240시간 집중행동' 시작민주노총이 오는 11월 12일 전국노동자대회 성사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총연맹 간부들은 31일 서울일정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노동자대회 취지를 알리기 위한 ‘240시간 집중행동’의 길에 오르게 된다. 기사보기 민주노총, 10만 총궐기 전노대 선포, 이후 '국민과 함께 촛불 든다'애도의 기간, 예정된 행사를 멈췄던 민주노총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 회피를 꾸짖으며 11월
-
주간브리핑
2022.10.31 09:19
"노동하며 '살아있고자' 투쟁으로 만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우리 힘으로 지키자“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에 맞서 투쟁을 결의하면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확대, 작업중지권 및 노동자 참여를 보장하는 산안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기사보기또 하나의 중대재해 관련기사 ▶일하다 죽은 노동자들의 밤···“산재, 너무 빠르고 너무 많아 손 쓸 새가 없다”노조법 토론회, 경총 "진영논리 갖고 대할 수 밖에…" 노동자 죽음에 진영논리?노조법 2조 개정을 위한
-
주간브리핑
2022.10.24 09:00
민주노총, 국회 앞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 거점 세웠다···대국회투쟁 천막 농성 돌입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9일 국회 정문 앞에 농성 천막을 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반기 정기국회서 노조법 2조와 3조 개정을 관철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기사보기 노동시민사회의 노조법 개정안 들여다보니···“‘노동3권은 기본권’ 헌법정신 가깝게”민주노총이 포함된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의 문제의식이 담긴 노조법 개정안이 발표됐습니다. 헌법과 국제기준에 맞추고, 그간 축적된 대법원 판례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정 내용이 담겼습
-
주간브리핑
2022.10.17 09:36
“공공부문 노동차별 없애라” 20만 공공 비정규직, 다음달 25일 공동 총파업 나서공무직위원회 상설화를 비롯한 복지수당 차별 완전 철폐를 요구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다음달 20만 공동총파업 투쟁이 선포됐습니다. 기사보기 공기관 인력감축 칼날 들이대는 尹 맞서 민주노총 자회사 노조 ‘공동파업’민주노총 소속 공공기관 자회사 노동자들이 오는 28일 공동파업에 나섭니다. 이는 공공기관 민영화를 노골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기관 자회사 노동자들을 인력감축을 시도하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서입니다. 기사보기 “정부부처 미등록 이주민
-
주간브리핑
2022.10.10 09:00
“민주노총답게 싸우자, 국회서 노조법 뜯어 고쳐 손배폭탄, 허울 교섭 이제 그만”민주노총 조합원 간접고용, 특수고용, 손배청구 피해 당사자 등 1000여 명이 경총에서 국회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하고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해야 한다는 함성이 모아졌습니다. 민주노총이 6일 오후 2시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사보기 강원 투쟁현장서 양경수, “윤석열 최종목적 노조말살···11월 총궐기로 미리 막아야”강원지역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1월
-
주간브리핑
2022.10.03 09:00
"각 사업장 문턱 넘어 총노동 투쟁 전선 함께" 11월 총궐기 영남권 조직 나서민주노총은 오는 11월 12일 서울에서 10만 조합원이 함께하는 총궐기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을 선제적으로 저지하고, 노조법 개정 등 입법 투쟁에 대한 노동자의 열망을 목소리를 한 자리에 모아냄으로써 자본의 노골적인 개악을 막아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민주노총 총연맹 활동가들과 양경수 위원장은 27일~28일 경남·부산지역 사업장과 간부들을 찾았습니다."11월 총궐기는 윤석열 노동개악 저지 막아내는 시작점, 부산 동지 함께해달라“"사
-
주간브리핑
2022.09.26 09:07
“노동자 계급이야말로 기후위기 맞서 가장 조직적인 힘”···민주노총 기후정의 포럼민주노총이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생태· 사회전환에 관한 노동조합 국제포럼’의 과제들을 서울에서 이어받는다. ‘기후정의를 위한 노동의 지구적 연대와 체제 전환 국제 노조 포럼’과 연대행동이 20일~24일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지구적 기후파업’ 과 ‘전지구적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노동자계급과 지구적 남반구 민중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기사보기 “남반구 기후정의 없다면, 북반구도 없다”···세상 멈출 ‘글로벌 기후파업’ 역
-
주간브리핑
2022.09.19 09:00
"손배가압류 노란봉투법으로 막겠다"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 출범민주노총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국민중행동, 참여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당·진보당·녹색당·노동당은 14일 이룸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거친 뒤 국회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사보기 “노동자 죽이는 비극 멈춰야” 국회의원 56명, '손배 금지' 노조법 개정안 발의노동조합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가압류를 금지하는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이 다시금 발의됐습니다. 이미 비슷한 법안들이 계류중이지만,
-
주간브리핑
2022.09.12 09:00
서울 장기투쟁현장 찾은 양경수 위원장 “어느 곳 하나 사연 깊지 않은 곳 없어”명절을 맞아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틀에 걸쳐 민주노총 소속의 장기투쟁 현장에 방문, 조합원의 고충을 듣고 격려와 함께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투쟁 합의 이행 및 고용보장 촉구 금속노조 투쟁문화제'에도 참석했습니다. 기사보기 민주노총, “풍성해야하는 한가위, 외면 받은 민생에 ‘손은 가볍게, 마음은 무겁게’”민주노총이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선전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노총이 8일 오전 11시 서울역 앞에서 추석맞이 민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