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30 15:27
다가오는 2월 5일은 이태원참사가 벌어진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유가족과 시민사회, 노동계, 종교계, 청년, 정당 등 각계 인사들이 참사 100일을 맞아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다양한 추모 및 애도 추간을 선포했다. 내달 4일 광화문에서는 1차 추모행동 이후 첫 대규모 추모제가 열린다.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달라는 호소가 이어졌다.30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맞이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20 20:57
온 가족을 만나 말하고 싶은 것도, 듣고 싶은 것도 많은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다. 그 설렘이 모인 서울역 앞에, 이제 오지 않을 가족을 기다리게 된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의 절망도 한 구석 차지했다. 이들은 졸속으로 끝나버린 국정조사를 규탄하고 독립적인 진상조사 기구 설치를 요구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 100일이 되는 2월 4일, 추모제에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20일 오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역 앞에 모여 ‘10.29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2023 설맞이 집중 서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20 15:02
민주노총이 설명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을 향해 설 인사를 건넸다. ‘당신과 함께, 당신을 위해 민주노총이 싸우겠다’는 피켓을 든 민주노총 활동가들은 20일 오전 전국 주요 거점에서 2023년 노동의제 달력과 함께 유인물을 나눴다. 민주노총은 16개 산별조직과 16개 지역본부를 산하조직으로 두고 있다.민주노총 대표자들이 한데 모인 서울역에서는 20일 오전 11시 설맞이 기자회견이 열렸다. 양경수 위원장은 “명절을 향하는 길이 기쁘고 즐거워야 하는데 대통령 때문에 고통스럽고 아픈 귀향길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작년부터 시작된 물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19 17:37
민주노총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공안몰이’가 더욱 확대되고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보진영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마녀사냥-공안탄압 몰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9일 오후 1시,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앞에서 열렸다. 시민사회종교단체 231개가 공동주최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오전 9시 경찰을 앞세워 민주노총 총연맹 사무실과 보건의료노조 사무실을 급습해 각 간부 1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를두고 시민사회단체는 “과거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등 부정한 독재 권력이 정권의 위기 때 마다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18 18:20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밀어붙이며 ‘공안통치 부활’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보정당인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 “국정원의 정치개입은 공안탄압 신호탄”이라며 한목소리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국정원은 18 오전 9시경 국가정보원이 경찰을 세워 민주노총 사무실 민주노총 간부 1인을 상대로 한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난입했다. 국정원은 같은 시각 산별노조 간부 1인과 조합원 1인, 제주지역에서 세월호 기억 활동과 평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활동가 1인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이 과정에는 총 70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16 18:02
윤석열 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결정한 것을 두고, 노동 시민사회단체 공공의료에 대한 말살 정책이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윤석열 정부 공공의료 공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 축소 계획 전면 철회하고 확장 이전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윤석열 정부의 공공의료 축소 추진 규탄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렸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와 민주노총 등이 소속된 무상의료운동본부가 주최했다.윤석열 정부가 국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16 15:06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 공공의료의 부재와 선별진료소 관리감독 소홀로 억울한 죽음에 이르게 된 정유엽 씨에 대한 중앙정부, 경산시, 경산중앙병원, 영남대병원의 책임을 따져 묻겠다는 취지의 손해배상 소송이 청구됐다.‘코로나19 의료공백 故정유엽 사망 책임규명을 위한 손해배상 청구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진행됐다.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와, 민변의 공익인권변론센터가 주최했다.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산지부, 대구본부 등도 대책위에 함께하고 있다.대책위와 센터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살던 정유엽 씨(당시 17세)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3.01.15 15:42
10.29 참사 특별수사본부가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23명을 검찰에 기소한 가운데 이상민 장관, 오세훈 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은 서면 조사조차 하지 않은 걸로 알려져 꼬리자르기식 ‘셀프수사’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14일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는 ‘진실, 책임, 연대의 2023년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10.29 이태원 참사 3차 시민추모제가 열렸다.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끝나기 이틀 전인 5일, 여야는 유족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당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31 18:23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두 번째 10.29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제가 열렸다.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요구했다.10.29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딱 두 달이 지났다. 158명의 희생자와 부상자, 유가족이 남았지만, 책임자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어렵게 구조된 16살의 학생은 일상으로 돌아가려 상담과 심리치료를 받으며 노력했지만, 참사 당시의 트라우마와 계속되는 2차 가해에 또다시 희생되며 159번째 희생자가 됐다.10.29 이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21 17:57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을 향한 도넘은 혐오발언과 폭력을 멈추라는 각계 종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나왔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예수회 인권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등 4개 종단 종교인들이 2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종교인들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 중단할 것 등을 요청한 것이다.종교인들은 호소문을 통해 “희생자를 향한 입에도 담기 힘든 무차별적인 혐오, 비하, 모욕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에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17 17:09
“우리가 사랑했던 이들을 대신하여 말씀드립니다.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이상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이태원참사 49재, 희생자들은 유족과 지인들의 입을 통해 ‘우리를 기억해 달라’고 했다. 시민들은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가 16일 오후 6시부터 이태원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300여 명의 유족을 포함한 8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주최측 추산). 2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구성한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이태원참사 유가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16 10:07
왜 지켜주지 못했나요10.29이태원참사 정부책임 인정하라대통령이 공식 사과하라10.29 이태원참사 49재까지 두 시간을 남겨둔 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참사 책임을 촉구하는 청년들이 대통령실에 규탄의 메시지를 ‘쏘았다’. ‘10.29 참사 청년추모행동’(이하 청년추모행동)이 15일 오후 10시 레이저 빔을 용산 대통령실 건물 외벽에 쏘는 기습 시위를 벌인 것이다.이들은 오후 10시 전쟁기념관 정문 앞에 모여 대형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용산 대통령실 외벽에 참사 책임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쏘아올렸다. 경찰들은 행동을 준비하는 이들을 긴급하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15 16:34
문화예술 노동자들이 한데 모여 문화예술 노동자들의 존재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생존권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위해서는 노조법2·3조 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노조법2·3조 개정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11시 국회 앞 농성장에서 진행됐다. 문화예술인 603명과 문화예술단체개가 노조법 개정을 촉구한 것이다. 이들은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과, 원청 사용자에 대한 책임 강화, 노조파괴를 목적으로 활용되는 손배가압류제도에 대한 금지를 포함한 노조할 권리 보장을 요구하고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15 08:54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녹사평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희생자들의 사진을 걸기 위해 모였다. 폴리스라인 너머에서는 ‘신자유연대’라는 보수성향 단체의 집회가 이어졌고, 이들은 유족을 향해 “정치 선동 물러가라”며 소리치기도 했다.14일, 녹사평역에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가 설치됐다. 오전 11시경부터 만들기 시작한 분향소는 한파로 제작이 지체되면서 오후 5시쯤에야 마무리됐다. 이번 시민 분향소는 기존 구청이 만든 분향소나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와는 달리 ‘사고 사망자’가 아닌 ‘참사 희생자’로 명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13 15:56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유족들과 시민대책회의가 성역없는 이태원참사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3일 오전 11시, 진선미 국회의원의 소개로 국회 소통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성역없는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국회는 지난달 24일 여야합의로 10.29 이태원 참사의 국정조사를 45일간 개최하기로 합의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국정조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국민의힘 국정조사 위원들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09 12:43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권 유린을 많이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명의로 수여되는 인권위상은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인권의날 행사에서 인권선언문을 낭독하기로 예정하고 있었던 유최안 금속노조 거통고하청지회 부지회장은 그래서 12월 10일 세계인권의날을 하루 앞둔 날, 행사 무대에 올라 선언문 낭독 대신 사람답게 살고싶다고 외쳤다. 유최안 부지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인권선언문 낭독 취소를 선언하고, 그 공백을 사람답게 살고싶은 이들을 호명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그는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07 18:01
“참사 이후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기자회견에서 반복된 발언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책임을 회피한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6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를 발족했다.7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165개 단체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달 16일,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49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여태껏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나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2.01 13:50
돌봄공공연대는 1일과 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맞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한 출연금 삭감은 서울시민들의 돌봄권 침해라고 규탄하며 당장 전액 복원할 것을 요구했다.돌봄공공연대는 1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의 예산을 100억 삭감한 것을 규탄하며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예산 삭감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지난달 22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사원에 대한 출연금 요구액 168억 원에서 100억을 삭감한 68억으로 결정했다. 사실 애초 출연동의안에 요구된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1.25 12:56
화물연대본부(본부장 이봉주)의 총파업이 이틀을 지나는 가운데, 84개 제시민사회종교단체가 국민안전과 화물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선언하고 나섰다.‘국민에게 안전을! 화물노동자에게 권리를! 화물파업 정당하다! 안전운임제 확대하라! 제시민사회종교단체 기자회견’이 25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열렸다.화물 노동자들은 ‘도로’라는 일터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이들이라며, 노동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일 수밖에 없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화물안전운임제는 노동위험도와 교통사고 발생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1.23 16:25
민주노총, 민변, 참여연대 등 163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을 비롯한 참사 피해자들과 함께 전방위적 연대와 지원, 실천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상규명 원칙이 제시됐고, 2차가해 방지 대응 등,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됐다.‘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 시민사회가 함께하겠습니다’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됐다.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종교 및 예술인 단체 163개가 이름을 올렸다.단체들은 유족과 연대하기 위해 법적, 정서적, 실천적 대응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
-
민주노총 > 사회연대
2022.11.15 13:39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가 만나 노동운동과 진보정치 앞에 놓인 투쟁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양경수 위원장은 노동자 민중에게 희망을 주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결국 진보정치의 단결로 가능하다고 말했고, 이정미 당대표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우리를 대변하는 공동의 실천을 통해 합의점을 만들자고 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15일 오전 10시 30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이기중 부대표 등과 만남을 가졌다. 정의당 지도부가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예방해 민주노총 집행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정의당 지도부를 맞이한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