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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류호정, 용혜인, 윤미향 국회의원이 ‘먹튀 외투기업’ 한국산연의 정리해고와 일방적 폐업 철회, 생산 정상화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29일 오전 11시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민주노총과 국회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산연 문제는 외투기업의 행태와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가 외국인 투자 기업과 거기서 일하게 되는 노동자, 그리고 투자국과 유치국 정부의 역할 등을 제대로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6월 초 몇몇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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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다음달 2일 박근혜 정권 퇴진 이후 최대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노동개악 행보를 저지하겠다는 선포다. 민주노총이 27일 오전 10시 윤석열 정부 반노동정책 규탄 민주노총 7.2 전국노동자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기 위해 집회를 연다. 물가폭등, 경제위기의 시기에 노동자임금과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함께 서민들의 생활고를 덜어줄 실효성 있는 물가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유류값, 식료품비,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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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선 민주노총의 노동운동 전략을 고민하는 여섯 번째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적 행보에 전략적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대중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민주노총에 향한 편견과, 민주노총 내 실재하는 문제들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윤석열 정부 출범에 즈음한 노동정책 성격 분석, 법·제도적 대안과 노동운동 과제 모색 토론회가 지난 22일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개최됐다.기조발제에 나선 이정희 민주노총 정책실장은 민주노총이 대기업,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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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설 민주노총연구원은 이슈페이퍼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성격은 '노동자 갈라치기'로 "노동조합의 집단적 대응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분석했다.16일 발행한 이번 이슈페이퍼에서 이창근 연구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노사관계정책과 노동시장정책에 대해 연구해 그 한계점과 문제점을 지적했다.우선 이창근 연구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노사관계정책을 3가지로 요약해 ▲노사협의회 기능 강화와 공동노사협의회 활성화 ▲부분 근로자대표제 인정 및 적극 활용 ▲쟁의권 제약 및 노사자치 통제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 부분에서 이창근 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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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가사노동자법)이 오늘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해당 법 적용 대상이 협소하며, 이마저도 피해갈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근로기준법 11조(적용범위)를 삭제하는 것이 모든 가사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길이라는 주장이다.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이 16일 성명을 내고 "69년만의 가사노동자 노동법 적용을 앞두고, 언론의 관심과 많은 가사노동자들의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그러나 가사노동자들의 바람과 달리, 가사노동자법의 적용범위는 가사서비스노동을 하는 모든 가사노동자가 아니다"라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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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기술탈취, 무책임한 정리해고를 일삼는 외국투자기업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모아져, 외국인투자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류호정 대표발의)이 발의됐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류호정, 용혜인, 윤미향 국회의원이 8일 오전 11시 국회소통관에서 외국인투자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참가자들은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은 외투기업 책임과 기준 설정의 첫걸음”이라며 “각종 조세 감면과 특례 등의 세제 혜택은 물론 국공유 토지 제공과 입지 지원을 포함한 인프라 지원, 임대료 감면 등 현금성 지원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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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진보정당 4개가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보정당의 단결과 불평등 체제전환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노총·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지방선거 공동요구안 및 진보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이 전종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11일 오전 11시 프린치스꼬 회관에서 열렸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 정의당 배진교 지방선거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에 최대한 많은 당선자를 내어 지역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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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12층 교육장에서 “앞으로 5년, ‘과거로 퇴행’이 아닌 ‘미래로 도약’을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부가 내놓은 110개 국정과제를 규탄하고, 반노동정책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인수위가 내놓은 110개 국정과제가 윤석열 정부 5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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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가맹산하 대표자들이 모여 윤석열 정부 제시 국정과제를 분야별로 지적하며, 방향 설정 자체가 잘못된 국정과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2층 교육장에서 가맹산별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첫 단추부터 잘못 채웠다”며 “인수위원회가 내놓은 국정과제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노동배제와 노동실종이다. 모든 정책 방향에 스며들었어야 할 노동은 축소되고,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필수적 노동권 보장과 노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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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주노총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 임원과 간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민주노총에 대한 압박이자 노동자 민중을 향한 정치적 압박이라는 분노가 모아졌다. 민주노총 임원과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이들의 규탄은 검찰이 민주노총 윤택근 수석부위원장과 최국진 조직쟁의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데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20일 총파업집회, 11월 13일 전국노동자대회 등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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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재정운용지표는 OECD국가 대비 매우 건전한 편에 속하지만, 재정 건전화 중심의 정부 재정운용전략이 재정정책의 기본 취지인 소득재분배를 외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민주노총과 지식인선언네트워크가 윤석열 정부 출범에 즈음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두 번째 정책 토론회가 27일 오후 3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최근 국정 쟁점으로 떠오르는 국가재정 진단 및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주노총 회의실에서 27일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에서 국가재정 상황에 대해 올바르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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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2022년 ‘제132주년 세계노동절 경기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4월 2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100여명의 조합원과 5월 1일 수원도심 경기지역 1만 5천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멈춰! 반노동 정책 엎어! 불평등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최정명 경기본부장은 “1890년 노동자들의 역사와 투쟁정신, 전 세계 노동자가 세계노동절 대회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5월 1일 경기지역 노동자들은 수원도심에 모여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고, 윤석열 당선자의 반 노동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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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 비준 협약과 한국 내 노동관련 법률이 서로 충돌할 경우, 국제 협약이 먼저 적용된다는 근거가 제시됐다.’ILO 기본협약 발효와 한국사회의 과제 토론회’가 2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윤애림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ILO 기본협약 발표의 의미와 효과적 적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조경배 순천향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지난 20일 새롭게 발표된 ILO 협약 87호는 노사의 자발적인 단체 설립과 가입 및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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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비준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이 오늘부터 발효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국제기준에 맞춰 국내 노동관련 법률을 즉시 손봐야 한다며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촉구했다.오늘부터 발효되는 협약은 결사의 자유에 관한 협약인 87호와 98호, 강제 노동 금지에 관한 협약인 29호다. 87호는 노사의 자발적인 단체 설립과 가입, 자유로운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고, 98호는 노동자 단결권 행사에 관한 보호와 자율적인 단체교섭에 관한 내용이다. 29호는 모든 형태의 강제 노동을 금지하는 규정이다.ILO 협약은 보편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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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경제 6단체장과 만나 '기업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지금 필요한 건 재벌에게 집중된 경제력과 권한을 분산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인수위에 재별규제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오전 10 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열었다. 민주노총, 경실련,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전국민중행동 재벌특위가 공동주최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규제 완화를 통해 무소불위의 재별권력 공고화를 획책하는 것이 아니라 재벌경제력 집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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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진보4개정당은 '노동자 정치'라는 희망을 다시금 틔워낼 수 있을까. 민주노총 전현직 위원장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단일화'를 마친 울산지역을 찾아 '노동자 계급정치'에 한 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노총이 6.1전국지방선거에서 진보4개정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과 진보정치단일화를 이루고, 노동자정치세력화에 나서겠다고 한 다짐을 지키기 위해 울산으로 향했다. 양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전 위원장인 권영길·천영세·단병호·이갑용·한상균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14일부터 1박2일간 울산의 조합원과 시민들을 만나며 진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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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민주노총 전현직 지도부가 울산을 시작으로 지방선거 단결단일화를 결의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권영길·단병호·천영세·이갑용·한상균 지도위원의 참석 속에 '6.1 지방선거 승리! 노동자정치 세력화! 노동정치와 진보단결 한마당'이 14일 오후 7시부터 열렸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선은 설레임이다. 민주노총의 지도위원님들과 또 현직의 울산에 있는 활동하는 분들과 진보 정당의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이 공간이 있고 우리가 지향하는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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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과 지도위원,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 울산진보 단일후보들이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통일된 힘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14일 오후 울산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에서 열린 노동정치와 진보정치 단결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울산진보단일후보들은 결의문을 통해 6.1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진보정치 발전에 큰 길을 열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번 선거로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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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도시 울산에서 민주노총의 지지를 받는 후보들과 진보정당 대표단이 모여 다가오는 6월 지선을 진보진영의 승리로 이끌자고 결의했다.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준석)는 12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노동당·정의당·진보당 대표단과 함께 울산진보단일후보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진보당울산시당 방석수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진보정당을 대표해 노동당 이갑용 고문과 정의당 여영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노총 후보 10명과 민주노총 지지후보 8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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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코로나19 방역지침 전면해제를 눈앞에 두고있음에도, 정부와 서울시가 유독 노동자들의 집회시위만 제한한다며 편파적인 정치방역이라고 규탄했다. 11일 오전 11시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한국금융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한달을 남겨놓은 시점, 민주노총이 새정부의 친재벌 반노동 정책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만 엄격한 제한을 지속하는 것에도 분노했다. 또한 오는 13일 결의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주노총은, 노동자-민중의 목소리를 차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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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진보단일후보를 배출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노총과 진보정당 4개가 7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2층 회의장에서 가지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4개 진보정당 대표들은, 선거구가 중복되거나 단일화된 후보는 ‘진보단일후보’가 되며 각 정당과 민주노총은 총력을 다해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금의 기득권 양당정치로는 불평등 세상을 바꿀 수 없으며, 기후위기를 마주하고 산업전환기에 돌입한 지금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