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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5월 2일,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장옥기)가 원 후보자에게 건설노동자의 요구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진행했다. 건설산업연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완화 등 반노동·친재벌 공약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토부 장관 후보자인 원 후보자 또한 이에 부응해 건설산업 정책을 건설자본 중심으로 펼칠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특히 2020년 한익스프레스 화재 산재참사와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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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가 27일 오후 2시 인천 부평역 앞에서 ‘불법파견 범죄은폐 위장교섭안 철회! 정규직 전환 4대 요구안 쟁취’를 내걸고 한국지엠 불법파견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노조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내걸고 교섭을 먼저 제안했다. 노조는 ‘비정규직 당사를 포함한 교섭단이 수용되고 노조의 요구를 갖고 논의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교섭에 응했다.하지만 사측은 제시안도 없이 시간을 끌다 노동절인 오는 1일, 250명만 선별해 채용한다는 ‘살생부’를 꺼냈다. 한국지엠은 노동부와 법원이 불법파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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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오전 11시 서비스연맹 교육분과 조합원들이 교육노동자의 요구안을 교육감 후보에게 전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개최했다. 서비스연맹 교육분과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방과후강사, 예술강사 노동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학교가 돌봄과 전인적 교육의 기능을 다하도록 현장을 지켜 왔다. 이들 비정규직의 수가 전체교직원 40%를 넘는데도 교육청과 학교 현장은 이들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고 배제로 일관하고 있다.이러한 불평등 체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교육감부터 적극적인 개혁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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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토목건축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강한수)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전국 확대간부 수련회를 개최, 2022년 임금협약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목건축분과위원회는 2년에 한 차례 지역 철근콘크리트협의회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21년에도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임금협약만을 논의하는 해다.한편, 토목건축분과위원회는 이전부터 전국적인 임단협 투쟁을 준비하고, 각 지부 간부들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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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5일(화) 산하노조들과 함께 산업단지 작은사업장노동자 휴게권 보장 공동사업의 하나로 풍산산업단지에서 휴게실 및 복지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와 작은사업장 노동자 권리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 2 (휴게시설의 설치) 개정으로 2022년 8월18일부터 과태료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고 설치와 관리 기준을 정하는 시행령 입법예고를 앞둔 상황에서 모든 일터에 휴게실 설치의무를 부여하는 휴게시설 설치 관련 시행령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는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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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예술지부 아산 시립합창단지회(이하 지회)는 30일(수) 설립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했다. 아산시립합창단 예술노동자들은 지난 2021년 3월 노조를 설립하고 상임(정규직)합창단 전환 요구를 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 아산시는 아산시립합창단원을 직접 채용하여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합창단원들과의 근로계약을 주 12시간으로 체결해 초단시간 노동자로 근로기준법에 따른 법적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비상임(비정규직) 예술노동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회는 주 15시간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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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는 3월 24일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신청한 충남 2021부로 46 현대제철 주식회사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부당노동행위임임을 인정한다고 판정했다. 또한, 이 사건 사용자 현대제철 주식회사는 판정서를 송달받은 날부터 7일간 노동조합의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를 게시하고 노조의 단체교섭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이번 중노위 결정은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원청인 현대제철 주식회사에 요청한 단체교섭 요구는 정당하며 현대제철 주식회사가 이를 불이행하는 것은 교섭거부의 부당노동행위임을 인정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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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조 중부발전 특수경비/시설환경 지회(이하, 노조)는 18일(금) 한국중부발전의 자회사인 중부발전서비스가 채용 비리, 인사비리, 경영비리의 온상이 되었다며 모 회사인 한국중부발전은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서비스(주)에 대한 관리 감독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한국중부발전(주)의 발전소 운영 유지에 필요한 특수경비, 청소 등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소속되어있는 한국중부발전서비스(주)가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의해 한국중부발전이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공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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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이하 지회)는 10일(목)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위법행위 방조하는 고용노동부는 살인기업, 노동 탄압 자행하는 현대제철을 특별근로감독 하라며 고용노동부를 규탄했다.이날 규탄대회는 현대제철이 불법파견 범죄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여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위법행위와 불법파견 범죄행위가 있음을 고용노동부가 확인했지만, 현대제철의 눈치만 보며 사실상 위법을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3월 2일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중대재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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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부산 학비연대회의 노동자들의 천막 농성이 해를 넘겨 진행 중이다. 이들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해소와 집단교섭 타결, 부당업무 근절 등의 긴급 현안 해결을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학교 내 비정규직 차별에 대해 국가인권위가 시정 권고를 했지만 부산교육청은 이행하지 않았다.부산교육청은 학비연대회의뿐만 아니라 전교조 부산지부와의 교섭도 해태하고 있다. 전교조 부산지부는 이를 ‘전교조 길들이기, 단체교섭 무력화’라 규정하며 8일째 부산교육청 주 출입구에서 농성 중이다.민주노총 부산본부는 학비연대회의 노동자들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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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가 1월10일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남부발전의 비정규직에 대한 갑질을 비판했다. 또 다시 한국남부발전의 갑질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가장 열악한 처우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이 갑질피해를 당했다. 본부장 인사발령에 따른 사택 입주청소를, 발전소를 청소하는 자회사 청소노동자에게 지시했다.이미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월, 부산빛드림본부 경상정비 하청노동자가 원청의 막말과 불법직접지시, 작업허가서도 없이 위험업무를 떠넘기는 것을 참다못해 발전소 옥상에서 투신하자, 갑질근절 선언⋅갑질근절 종합대책⋅갑질근절 연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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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3시 CJ그룹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이하 택배노조) 소속의 경기, 부산, 경남, 울산, 서울, 경북지부 조합원들이 모여 ‘CJ대한통운 탐욕의 질주! 이재현이 책임져라! 끝장 단식 선포 및 4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우리가 이번 투쟁을 끝장 투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길 때까지 싸우겠다는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CJ대한통운이 언론을 통해 국민을 볼모로 투쟁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대화하자고 하는데, 교섭이 아니더라도 얼굴이라도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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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가 금융감독원 신고서 제출 및 한화손해보험 항의 방문을 통해 노사 관계에 개입하지 말 것과 정상적인 보험청약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했다. 지난 3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보험설계사지부(지부장 오세중) 한화생명지회(지회장 김태은)는 여의도 천막농성장에서 행진을 벌여, 한화손해보험에 항의서를 전달하고 금융감독원에 보험업법 위반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화손해보험이 회사 소속 교차 판매 보험설계사 위촉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등의 보험업법 위반행위와 등록서류 취합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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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택배노동자들이 5일(수) 전국 11곳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CJ대한통운의 사회적합의 위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있게 나서라!"라고 주장하면서 기자회견과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현재 이들은 CJ대한통운의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위반을 규탄하며 총파업을 진행한지 9일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노동자들은 분류작업에서 배제하는 조치가 전면 시행되어야했다. 하지만 택배노조 자체 조사(온라인설문,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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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직 노동자의 차별처우 해소와 처우 개선, 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5일(수)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보건복지부공무직지부(지부장 권승직, 이하 지부)에는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국립재활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립공주병원, 나주병원, 소록도병원,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등 8개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의 공무직 노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부는 지난해 4월부터 복지부와 8개월간 15차례 임금·단체협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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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신한카드지부(지부장 김준영)가 4일 신한카드 본사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돌입했다.2021년 임금단체협상 진행 과정에서 신한카드지부는 그간 본사 및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하며 사측을 압박해왔다. 그러나 2021년 12월 27일 진행된 차석급 교섭에서조차 사측은 여전히 조합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수정제시안을 가져왔다. 특히 사측은 이날 교섭에서 임금단체협약에 앞서 희망퇴직에 대해 조속히 논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신한카드지부는 '선 임금단체협상, 후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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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3일 오전 11시 2022년 사무금융 시무식 및 투쟁사업장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2022년 사무금융 시무식은 여의도 한화생명지회 천막농성장 앞에서 개최했다. 투쟁사업장에서 투쟁하는 동지들과 함께 연대하고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현재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는 단체교섭 체결을 위해 300일 넘게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대부금융협회지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노동조합 역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민주노총 청년 바투카타 행동팀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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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연맹은 3일 오전 남양주 마석모란공원 내 허세욱 열사 묘역 앞에서 2022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은 27개 가맹노조 200여명의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 결심을 나누는 힘있는 자리로 되었다.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우리 서비스노동자들은 2021년 10월 총파업을 결심하면서 가맹노조 간부들이 가장 앞장에서 성사를 위해 투쟁했고 가장 힘차게 복무했다"며 "흑호해가 밝은 지금, 상반기 가장 중요한 과제인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진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민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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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울산·경남본부와 부산·경남·울산 열사회가 2022년 합동 시무식을 3일 오전 10시 솥발산 열사묘역에서 열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진행한 시무식에는 민주노총 조합원뿐 아니라 각 지역의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관계자들도 함께 했으며 김재하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도 자리했다.김계화 민주노총 울산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한 시무식은 민중의례 후 세 개 지역본부 본부장과 부경울 열사회장 인사, 사무처장들의 참가자 소개에 이어 민주노총가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시무식 후 세 개 지역본부는 각자 결의대회를 열고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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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는 천안소재 풍산공원묘원 열사묘역에서 2022년 합동시무식을 진행했다. 오늘 합동시무식에서는 문용민 세종충남본부장, 김선혁 충북본부장과 금속 충북지부 박종우 지부장,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조 김광수 공동위원장, 건설 충북지부 고은성 지부장,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 서해룡 수석본부장이 발언에 나섰다.대표자들은 공통적으로 노동자의 총단결로 모든 영역에서의 투쟁을 승리하고 아프지않고 죽지않고 병들지않는 노동현장 건설을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며 선봉에서 최선을 다 할것을 결의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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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예술지부 아산시립합창단지회는 30일(목) 아산시청 앞에서 길거리 문화제를 열고 초단시간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상임) 전환! 을 외치며 2021년 마지막 거리 문화제를 개최했다.아산시립합창단 노동자들은 1주일에 15시간, 주 60시간 미만이면 초단시간 근로자로서 단시간 근로자와 별도로 구분하여 산재보험을 제외한 4대 보험 주휴, 연차, 퇴직금 규정에 적용되지 않는 초단시간 근로계약 노동자라면서 아산시 소속의 아산시립합창단 단원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준수를 위해 주 15시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상임합창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