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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이하 '택시지부') 명재형 조합원이 지난해 6월 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 망루를 설치하고 스스로 하늘 감옥에 가두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유는 '일반택시 사업장 임금 지급의 기초가 되는 간주근로시간을 주 40시간 이상으로 정해야 하는 택시발전법 제11조의2 즉각 시행하라!'는 이유 때문이었다.택시지부는 "일반택시노동자 임금지급의 기초가 되는 주40이상의 소정근로시간 보장에 관한 법률 택시발전법 제11조의2 시행일을 알리는것은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고 국무회의와 국토교통부는 더 이상 이 법 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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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오전 전국택배노동조합은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합의가 파기되고 있는 상황과 조합원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며 경고 파업 돌입을 선언하였다. 지난 3월 2일 65일간의 총파업 투쟁 끝에 체결된 노사합의서에는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대리점과 택배 노동자 간 계약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전국택배노동조합은 현재까지 130여 명의 택배 노동자들이 계약 해지된 상황이고, 대리점장의 거부로 240여 명이 표준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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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노조 조직, 성과연봉제 도입, 강제희망퇴직 등 10여년 노동탄압을 자행한 세종호텔이 작년 12월 노동자 12명을 정리해고했다. 이에 맞서 서비스연맹 관광레저노조 세종호텔지부 조합원들은 5개월 넘게 투쟁 중이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정리해고 철회 목요 집회 역시 세종호텔 조합원의 긴 투쟁현장 중 하나다. 이번 정리해고 철회 목요 집회는 "힘내라, 세종호텔 노동자!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라는 구호로 서비스연맹이 주관했다. 지난 19일 (목) 저녁 6시 30분, 세종호텔 노동자에게 바치는 기타 연주와 함께 서비스연맹 전 분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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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휩쓰는 레미콘 노동자들의 투쟁의 목소리! 이번에는 경남 레미콘 노동자들이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5월 18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최일호)는 경남도청 앞에서 ‘2022년 레미콘 임단협 투쟁 승리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경남 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을 포함한 2,000여 명의 건설노동자와 연대 대오가 참석했다.이에 앞서 경남 레미콘지회는 동부권역(창원, 밀양, 의령, 창녕, 함안)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총투표에서 87.7%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지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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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유성지회는 18일 영동지회에서 유성지회 투쟁중 곁을 떠난 열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2022년 임금, 단체협약 투쟁을 승리하자며 '열사와 함께 다시 일어서는 유성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유성지회는 지난 2021년 5월 18일 유성투쟁 10년을 가름하며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아산공장에서 개최햇고 올 해 2022년 영동공장에서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유성노동자들은 노조 파괴 10년을 기억하고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지난 10년의 투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희생되신 열사와 선배 노동자들을 기억하자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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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시작에 맞춰 택배노동자에 대한 경찰의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이하 택배노조)는 65일간의 파업 끝에 지난 3월 2일 노사 공동합의문을 결의했다. 그러나 소수 대리점의 횡포, 원청의 미온적 태도로 여전히 많은 택배노동자들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택배노조 활동을 불법 행위로 간주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경찰 역시 정권에 발맞춰 택배노조에 대한 탄압 강도를 올리더니 급기야 지난 16일 현장에서 물량지키기 투쟁 중이던 신울주범서대리점 조합원을 연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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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충남지부는 18일 당진현재제철소앞에서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중대재해기업 사용주 처벌! ▲불법파견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기조로 2022년 투쟁승리를 위한 투쟁선포식을 진행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은 올 한해 ▲노동중심 산업전환을 위한 노정교섭 쟁취 ▲중대재해 기업 엄중처벌과 예방 대책 강화 ▲불법파견 비정규직 철폐를 주요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충남지부도 5월 18일 투쟁선포식을 시작으로 요구안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이 투쟁의 흐름을 모아 7월말에 금속노조 20만 총파업투쟁을 전개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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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SPC가 자행하는 노조파괴에 맞서 51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는 임종린 지회장을 응원하고 노조파괴 범죄행위를 자행하는 SPC자본을 규탄하며 충남지역 거점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전개했다.파리바게뜨 지회는 지난 2017년 8월 청년 제빵기사 5,300여 명의 불법파견 문제를 고발하며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SPC그룹의 불법파견, 임금꺾기, 노동 탄압 등 부당한 노동조건에 저항해 투쟁을 시작했다. 2018년 투쟁을 통해 정규직에 준하는 임금조건, 부당노동행위 근절 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합의’를 노-사 및 정당,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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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노동 사회적 대화의 성과와 과제를 논하는 토론회가 5월 13일 오전 10시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하 사회적 대화 포럼)은 2020년 서비스연맹의 제안으로 출범한 노사협의체다. 정부 개입 없이 노조와 사측이 참여한 한국 최초의 민간주도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노사가 함께 플랫폼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 디지털 노동 환경 구축에 관한 공동선언을 수 차례 발표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대화 포럼 1기의 성과를 분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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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민주노총이다주 주인은 노동자다노 노가다가 아니다 노동자다!총 총파업 투쟁 승리로 인간답게 살아보자민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도주 주위를 보라 우리는 하나된 마음으로 임단협 투쟁을 하고 있다노 노동자의 권리와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는 승리의 그날까지총 총파업으로 투쟁하자!쭈뼛쭈뼛 쑥스러워하면서도 꼼꼼히 적어온 ‘민주노총’ 사행시에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오갔다. 그사이 투쟁의 결의는 더욱 높아졌다.5월 13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지부장 김점빈)는 ‘2022 레미콘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문화제’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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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 해지 철회하고 성실교섭 이행하라!""출퇴근시간 회사 마음데로 변경 근로조건 개악 즉각 중단하라!""민주노조 사수하여 노조탄압 막아내자!"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가 11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인터텍 본사(군포 인터텍빌딩) 앞에서 ‘인터텍킴스코 노조탄압 분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인터텍킴스코는 전국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의 물량과 품질을 검사하는 검정·검량 업체다. 인터텍이라는 130년이나 된 세계 굴지의 시험 검사기관의 한국 자회사다.수출입 화물을 다루다 보니 365일 ‘5분 대기조’ 같은 업무를 소화해왔다. 정해진 출퇴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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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별노조연맹 대표자들이 윤석열정부 출범을 하루 앞두고 새 정부에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자세로 이를 수용,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022년 5월 9일 오전11시 민주노총 12층 교육장에서 "앞으로 5년 '과거로 퇴행' 이 아닌 '미래로 도약'을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주목할 것은 공정이 아니라 불평등이라며 무엇보다 노동에 대한 배제와 실종이 심각하다며 "인수위가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약속에는 가장 심각한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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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의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본사 앞에서 사측의 자체 내비게이션의 실거리 오류로 인한 손해배상과 오류 수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오토바이에 올라 본사 앞 거리를 가득 메우며 행진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위원장 홍창의)는 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 본사 앞에서 을 열어 지난 1월 임금협약으로 합의한 내비실거리제의 오류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수정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 위원장은 “4월 21일 배달의민족 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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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CNS지부가 최초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KB손보CNS지부는 콜센터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조직화를 위해 에이스손해보험콜센터지부에 이어 사무금융노조의 두 번째 콜센터 지부로 지난 2021년 10월 5일 설립됐다. KB손보CNS는 KB손해보험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이다. KB손해보험의 모든 콜업무를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다. 2002년 LG화재매직콜센터, 2009년 투모로플러스 컨택센터, 2012년 LIG손해보험을 거쳐 2015년 KB손보 콜센터 자회사로 편입됐다.이날 체결한 최초 임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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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 5월 1일 ‘차별없는 노동권’과 ‘안전한 일터’ 등을 보장하라고 경기지역 노동자들은 한 목소리로 새 정부에게 요구했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경기지역 노동자 1만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원시 화성행궁 앞 도로에서 세계노동절 경기대회를 개최했다.최정명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업장이 크든 작든, 공무원이든, 교사이든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아야 한다’면서 ‘산재사망률 세계1위오명을 걷어내고 차별 없는 노동권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힘있게 발언했다.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변문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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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앞에 노동자 1000여 명이 집결해 "자본주의 불평등 끝장내자!", "제대로된 전북노동기본계획 수립하라!"를 외쳤다. 세계노동절 전북조직위원회와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전주시청 앞 문화광장로에서 132주년 세계노동절 전북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1000여 명 노동자들이 집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제대로 된 전북노동기본계획 수립 ▲죽지않고 일할 권리 쟁취 ▲우크라이나 전쟁중단 및 반전평화 쟁취 ▲6.1지방선거 진보정치 승리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 날 집회는 전북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32주년 세계노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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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을 맞이하여 대전지역 노동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5월 1일 10시, 노동절을 맞이하여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대전시청 인근 보라매공원에서 “2022 세계노동절 대전대회”를 개최하고, 4000여명 이상이 조합원이 운집하여 “멈춰! 반노동, 엎어! 불평등”을 외치며 불평등 세상을 뒤집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8시 30분 건설노동자들의 사전 대회를 시작으로 한 2022 세계노동절 대전대회는 오전 10시, 민주노총 대전본부 김민수, 김현주 두 부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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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 132주년을 맞은 5월 1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 노동절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멈춰! 반노동, 엎어! 불평등 2022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이하 제주 노동절대회)’가 열렸다.제주 노동절대회는 오전 10시 제주시청 앞에서 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됐다.이날 제주 노동절대회 참가자들은 ▲불평등 체제 교체 ▲지방선거 진보진영 승리 ▲반노동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세적인 투쟁 ▲최저임금 인상 및 제도 무력화 시도 저지 등을 힘차게 결의했다.대회사 낭독에서 민주노총 제주본부 임기환 본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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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레미콘 노동자들의 2022년 임단협 투쟁의 막이 올랐다. 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지부장 김점빈)는 4월 30일, 부산항여객터미널 앞에서 3,000명의 조합원이 집결한 가운데 ‘2022 레미콘 임단협 승리를 위한 부산건설기계지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 앞서 부산건설기계지부는 레미콘 제조사 사측과 지속적으로 교섭을 진행해왔다. 지부에 따르면 부산레미콘지회는 1회 당 운반비 63,000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4월부터 권역 별 집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지역 레미콘 노동자 100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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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30일 천안터미널 앞에 2000여명의 노동자가 세계 노동절 132주년을 기념하며 "차별 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쟁취! 불평등 체제교체!"를 외쳤다. 1886년 5월 미국 시카고의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투쟁하는 과정에 사망한 4명의 노동자와 이후 조작에 의한 재판과정에서 4명의 노동자가 사형을 당하고 1명이 감옥에서 자살한 이후 1889년 5월 1일 프랑스에서 세계의 노동자들이 이 투쟁을 기리고 계승한 것이 ‘메이데이’의 시작이다.민주노총은 3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체제가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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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의 방문점검원들이 27일 역대 최대 규모의 상경집회를 진행했다. 코웨이의 방문점검원들로 조직된 서비스연맹 소속의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 코디·코닥지부(이하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코웨이 본사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회사가 성실교섭에 나서라는 우리의 요구를 계속 외면한다면 결국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에서 2천5백여 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대회에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강규혁 서비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