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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21:18
고 오종렬(1938~2019)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평전 출판기념회가 충남 아산에서 열렸다.충남민중행동과 6.15공동선언실천 충남운동본부는 아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민중과 함께한 자주민주통일 지도자 "오종렬 의장 충남지역 출판기념회 및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열었다.주최측은 평생 교사로서, 만인의 스승으로 민중과 고통을 함께하며 오로지 자주, 평화, 평등세상을 위해 헌신하신 의장의 삶을 돌아보고자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상영회를 마치고 주제준 평전 공동집필자와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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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1:26
세종 충남지역 통일선봉대(이하, 지통대)는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소성리 연대투쟁, 미군기지 규탄 투쟁,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현장 기행 등을 하며 반미반전 실천과 기행, 강연을 진행했다.지역 통선대는 올해 한미연합군사훈련 확대, 남북대결 및 한일, 한미일 군사협력 전면화 등 주권과 평화를 훼손하는 대결 정책을 막아내고 남북, 북미 공동선언 이행, 한반도 평화 실현을 향한 각계 여론을 광범위하게 결집해 내고, 미국의 한반도 전초기지화 전략 폭로로 종속적인 한미관계의 본질을 알려냄으로써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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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6:51
615공동선언실천 충남운동본부(김영호 대표)는 27일 4.27판문점선언 4주년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인 평화와 협력을 위한 시도들을 거침없이 추진하자고 제언했다.4.27 판문점 선언의 내용은 △남북 관계 개선과 발전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와 전쟁 위험의 실질적 해소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앞서 채택된 남북 선언들을 이행하고 남북 간 협력을 위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 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과 친척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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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20:27
올해 4월 3일은 제주 4.3항쟁 74주년이다. 민주노총은 “2002년부터 매년 제주 4·3 민중항쟁의 정신계승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단 참배와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조합원들은 참배와 대회 참가뿐 아니라 ‘제주4.3 평화기행’도 진행했다. 기행이 어땠는지 참가자 중 10명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많은 참가자가 ‘4.3항쟁의 역사와 의미를 새로 알게 됐다’고 했다. 제주4.3항쟁이라는 사건 자체에 대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 참가자는 “몰랐다. 그런 일이 있었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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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8:26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3주의 기간으로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과 한반도 전초기지화 반대를 촉구하는 민주노총 전국순회투쟁이 개최되고 있다. 3월 21일(월)에는 전국순회투쟁단이 부산을 방문하여 부산지역의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순회투쟁을 진행했다. 투쟁단은 오전 8시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 고속차량지부를 방문하여 출근하는 철도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플래카드 선전과 유인물 배포 활동을 진행했다.철도노조 출근선전전이 마친 직후에는 민주노총부산본부로 이동하여 철도노조 간부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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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4:35
문재인 정부가 2022년 55조 2,277억원의 국방예산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가 "군비증강 규탄! 국방예산 삭감 촉구" 기자회견을 9일, 오전 열한시 더불어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앞에서 열었다.국방부가 편성한 예산은 전년 대비 무려 4.5% 증가한 금액이며, 22~26년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향후 5년 후에는 무려 70조원으로 국방예산을 증액할 계획임을 밝혔다.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과거 반북대결정책을 펼친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 보다 더 많은 국방예산으로, 세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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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 18:08
세종충남지역통일선봉대(지통대)가 14일 통일한마당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지역통선대는 '자주통일운동의 모범으로 우뚝서자!'라는 슬로건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한미일군사동맹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캠페인 선전전등을 중심으로 지난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지통대 대장으로 활동한 박형(농민회) 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일정과 대원 조직에 제약이 많았다. 그럼에도 자주통일을 위한 한걸음을 떼는 지역통선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위해 꼼꼼하게 일정을 준비했다."고 한다. 지통대는 해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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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0:32
15일 오전 열한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6. 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21주년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정부는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하고, 남북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6.15남북공동선언 발표로 한반도에 땅길, 바닷길, 하늘길이 모두 열리고, 남북교류협력의 본격화로 한반도는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가득했다. 그러나 6.15남북공동선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문재인정부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미국눈치를 보느라 남북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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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8:58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남북정상선언인 4. 27판문점 선언 발표 3주년이 되는 날을 맞아 "남북합의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6. 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27일 11:00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4. 27판문점 선언 발표 3주년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굴욕적인 한미동맹 끝내고 남북합의 이행을 택하라"고 촉구했다.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3주년이 지났지만 한반도 평화시대에 대한 전민족적 기대가 물거품이 되었고 지난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상징하듯, 남북관계의 모든 신뢰가 무너져내렸다"고 규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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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3:23
문재인 정부가 52조 9174억 원의 2021년 국방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 올해 대비 5.5%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박근혜 정권 연평균 국방비 증가율은 4.5%다. 문재인 정권이 박근혜 정권보다 국방비를 더 쏟아붓고 있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노동자, 민생 경제가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국방비 증액이 필요하냐는 지적도 나온다.민중공동행동은 1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민생이 파탄에 이르는 상황에서 세계 주요국 중 한국만이 최대 규모의 인상률로 국방비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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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3:44
남북관계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나섰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1,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노동자통일선봉대’로 나서 “남북합의 이행!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노동자통일선봉대는 부산과 울산, 경남, 서울, 세종충남, 인천, 충북에서 진행됐다. 노동자뿐 아니라 지역시민들도 힘을 보태 남북관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시민 선전활동과 노동자 투쟁현장에 연대했다.150명으로 꾸려진 2020 경남노동자통일선봉대는 지난 24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진해 경화시장과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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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17:57
2020 세종충남지역 통일선봉대가 7월 25일 1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지통대는 13년만에 재조직되었으며, 세종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농민, 학생, 노동자, 정당,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80여 명의 대원이 참가했다. 지통대는 위기의 남북관계는 한미워킹그룹 때문이라며 남북관계에 내정간섭하는 한미워킹그룹을 탈퇴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위험천만한 한미연합 훈련 중단과 판문점 선언인 남북합의 국회 비준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지통대는 마지막 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세종충남 자주통일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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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09:45
한미워킹그룹은 한미간 대북 협의체다.2018년 한국과 미국이 남북협력과 비핵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 만든 협의체이며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 국무부 소속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 회의를 이끈다고 하는데 일부 정치권에서도 정부의 독자적 남북협력을 표명할 때마다, 미국 국무부 및 미국 대사의 한미워킹그룹 협의체를 통해 사사건건 제제한다며 남북관계의 발전을 막는다는 주장도 있다.민주노총 통일위원회는 한미워킹그룹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며 밀어붙인 협의체이며, 어떤 문서기록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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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8:21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6.15공동선언실천 충남운동본부가 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한미워킹그룹 해체하라! 남북합의 즉각 이행하라!’는 요구를 하며 '한미워킹그룹 해체! 남북합의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한반도의 모든 이들에게 남북의 평화와 통일이 성큼 온다는 희망을 가지게 했고 북미정상의 만남은 평화협정의 체결과 한반도 휴전체제의 종말이 멀지 않았구나 하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지만 불과 몇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남북 간에 날선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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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14:22
민주노총이 한반도의 안전과 자주권을 위한 결의대회를 13일 오후 4시 부산 감만동 8부두에서 열었다. '주한미군 철수! 세균부대 철거!'라는 구호를 내 건 민주노총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과 남구 주민들, 한국진보연대와 사드 철회를 위해 싸우고 있는 성주 주민대책위에서도 함께해 약 천여 명이 참가했다.이태환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한 결의대회는 역귀를 쫓는 굿판으로 시작해 8부두 세균무기 실험실의 문제점을 담은 영상, 각계의 발언과 문예공연 등으로 꾸몄다.이태환 민주노총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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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5:59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조창익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 교육 부문 대표로 참여한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평양 땅을 밟는 조 위원장은 북측의 봉원익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교직동) 위원장을 만나 ‘남북 교육자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남북 두 위원장의 이번 만남은 지난 8월 10일 서울에서 열렸던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이후 두 달 만이다. 당시 전교조는 교직동에 △남북 교육자 교류협력 체계의 복원과 유지 △전교조 참교육실천대회 북측 대표단 초청 △남북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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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6:46
이것은, 꿈이 아닌 것이 틀림없다.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오른뺨을 꼬집은 김씨는 작업복을 갈아입었다. 수송원 30년에 작업복을 다려입는 것은 처음이었다. 작업복뿐인가. 김씨는 가방에서 진행을 알리는 푸른 깃발, 정지를 알리는 붉은 깃발을 꺼내 깃대에 꽂는다. 철도 120년에, 신호깃발을 다린 수송원은 김씨가 처음일 것이다.철도 노사가 공동으로, 남북철도공동점검에 참여할 직원을 공개모집한 게 세 달 전이다. 기관차와 객차와 화차를 떼고 붙이는 수송원, 3인 1개조도 포함되어 있었다. 본무조차 김씨, 중간조차 이씨, 새끼조차 박군,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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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10:56
광복 73주년을 맞아 민주노총과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함께 하는 결의대회가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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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1:02
올해로 광복 73돌을 맞이했지만, 일선 공공기관 중에는 일제 강점기 기관장 사진(역대 읍·면장)을 청사 강당 등의 별도 공간(또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고, 시정 백서와 읍(면) 지도에도 소개하는 등 청산되지 않은 일제 잔재들이 남아 있다. 이에 공무원노조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일제강점기에 임명된 기관장의 사진·명패 철거 및 시정 백서 바로잡기 등을 통한 일제 잔재 청산을 촉구했다.김주업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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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3:26
남과 북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약속하는 판문점 선언을 만들었다. 70여년만에 처음으로 북과 미의 정상이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상호불가침, 한반도 비핵화등을 약속했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고,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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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11:43
4.3 민중항쟁 70주년을 맞아 항쟁의 섬 제주에서 4.3 학살 주범 미국의 공식 사과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전국노동자대회가 개최됐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단독선거-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4.3 민중항쟁 70년이 됐지만, 4.3은 언제나 금기였고 폭동·반란이라는 이름으로 매도된 채 죽은 영령들을 추모하는 것조차 불온시한 역사를 살아왔다”며 “하지만 우리 노동자들은 강제 침묵을 거부하고 해마다 항쟁 정신을 계승하려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해왔고 오늘도 4.3 민중항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