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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8:05
서비스연맹과 진보당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서 함께 싸워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서비스연맹은 30일 오후 12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주요 간부들을 맞아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소중한 진보당의 방문에 감사하다"며 "2023년 윤석열 정권에 맞선 쉽지 않은 한해이겠지만 진보당과 함께 연대를 강화하고, 승리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더 큰 힘을 모아내 민중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흩어진 진보진영이 단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는데 진보당이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윤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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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19:46
오늘(1/27) 오후 4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보3당(노동당, 정의당, 진보당)과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주최로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 총단결, 총선승리를 논의하고자 울산 진보정치 대토론회를 마련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양수 민주노총 총연맹 정치위원장은 2024년 총선대응방침과 진보정치 실현방안을 설명했다.이양수 정치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총선방침은 신뢰회복을 통한 진보정치단결, 현장간부 및 조합원의 참여를 통한 정치운동의 기반이 원칙”임을 강조했다.아울러, “진보정치 단결의 실현방안으로는 후보단일화, 단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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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14:42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한 국회 앞 단식농성이 28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임기환)는 원내1당 더불어민주당이 노조법 2·3조 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도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27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이 노조법으로 훼손될 때 그것을 바로잡을 책무는 국회에 있다. 그런데 지금 국회는 노동권 훼손을 외면하고 누군가의 권리를 함부로 재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임기환 본부장은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부당하게 제약하는 현행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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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7:06
서비스연맹은 21일 오전 유통 산별교섭 의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토론회를 주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산업전환 시기 유통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통 산별 노조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공동의 교섭과제 및 방법론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좌장을 맡은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서비스연맹의 많은 유통노조가 공통의 교섭 의제를 포함해 산별 노조로서 어떻게 출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소중한 토론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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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7:00
16일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IT위원회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발표한 권고문에 대해 “한국사회를 초(超)과로사회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일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초과근무 관리 단위를 ‘주 단위’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 등으로 바꾸는 정부권고안을 내놓은 것에 대한 비판이다. 연구회 권고안에 따르면 주 최대 80시간까지 노동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이같은 연구회의 권고안에 대해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IT위원회(이하 IT위원회)는 “IT업계에서 마감을 앞두고 수면, 영양 섭취, 위생, 기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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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1:23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24일 지역본부 산하 간부들을 대상으로 정치학교를 열었다. 이번 정치학교에서는 한국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 현실 해소방안과 설문조사로 본 민주노총 정치활동의 평가와 과제, 노동조합과 진보정당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민주노총 정치방침 수립을 위한 토론 시간을 준비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정치위원회 이승수 수석부본부장은 "충남지역에서 진보정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과제와 정치변혁, 사회변혁의 실험정신이 필요한 때이며, 이러한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지역에서 오랜만에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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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4:55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장옥기)이 10월 1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건설노동개혁입법 쟁취! 10만 총파업 실천단 발대식 및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설노조의 ‘10만 총파업 실천단’ 발족과 올해 하반기 건설현장 법제도 개선 실천 활동을 선포하는 자리였다.건설노조가 내걸고 있는 핵심 요구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이다. 건설안전특별법은 ‘다단계 하도급’이라는 건설현장 특성에 맞춰 발주처, 시공사 등 건설현장의 각 주체들의 안전 책임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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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1:33
노동탄압 수단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남용되는 일을 막기 위해 노조법2조·3조 개정 움직임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의원들도 ‘노란봉투법’ 제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했다. 노동기본권을 사수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기본틀인 일명 ‘노란봉투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 촉구 건의안’이 통과됐다. 해당 건의안은 35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했다.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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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22:26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효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이 한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통상문제에서 뒤통수를 맞고도, 사드 기지지원 육로통행을 강행하고 칩4 동맹 등 미국 종속 경제동맹에 매달리는 윤석열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9월 19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대통령 방미 일정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한 한미관계 정상화와 자주적인 통상정책 추진을 한국 정부에 촉구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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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19:28
대선·지선 평가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제주지역 순회토론회(이하 토론회)가 지난달 30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교육장에서 열렸다.민주노총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제출된 평가안을 바탕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6.1 지방선거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이 이뤄졌다.이날 장현술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은 대선 평가안 발제를 통해 “지난해 1020 총파업 투쟁과 11월 전국노동자대회, 올해 1월 민중총궐기 등을 통해 진보정당 단결의 희망을 만들었지만, 보수양당의 치열한 접전 상황 속에서 ‘최저임금 1만원’과 같은 대중적인 의제를 만들지 못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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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19:10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열악한 충북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충북노동자 3천인 선언에 돌입하며 충북도를 향한 투쟁을 선포했다.충북의 노동자들은 타 시도에 비해 월 평균 2.1시간 더 일하지만 임금은 26.8만원 덜 받으며 1인당 총 생산액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지만 개인소득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생활임금은 전국 최저액으로 결정되었고 그 적용범위 또한 타 시도에 비해 협소화시켰다.뿐만 아니라 충북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중대재해율을 기록하고 있고, 올 들어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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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08:01
진보당 신임 지도부가 서비스연맹과 함께 공동으로 돌봄, 특고,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추진하는 한편 진보진영 단결과 통합에 나서자고 뜻을 모았다.서비스연맹 임원진은 23일 오전 10시,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회의실에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정희성 진보당 노동자당 대표를 포함한 신임 지도부를 맞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보당 2기 지도부 당선을 축하하고, 진보당과 전략동맹을 맺은 서비스연맹과의 공동투쟁과 사업으로 양 조직을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항상 투쟁의 현장에서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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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6:11
민주노총은 19일 세종충남본부에서 민주노총의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와 지역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7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민주노총 이양수 부위원장은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를 통해 대선, 지선 대응방침을 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결국, 진보진영의 단결을 실현하지 않으면 진보정당이 의미 있는 정치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거가 끝나고 시간이 조금 지나 진행되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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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17:49
프리랜서 소프트웨어 개발 노동자의 근로실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결과, 소프트웨어 노동자 78.8%가 불법파견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경제연맹은 국민입법센터에 의뢰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개발자를 상대로한 설문조사(2022년 4월18일~5월6일)를 실시했다. 이어서 6월에는 프리랜서 개발자들을 상대로 초점집단면접(FGI)방식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노동자 기본권 보장을 위한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8월 17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정보경제연맹은 이수진(비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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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15:43
6.0%로 24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물가상승률, 리터당 2000원 기름값 고공행진, 기준금리 인상 등, 연일 악화되는 경제지표에 정치권, 언론 모두 서민들의 생활고를 말하기 바쁜 요즘이다. 그러나 정작 민생입법을 논의해야 할 국회는 제대로 일조차 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건설노동자의 생존권 보장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입법도 국회 서랍 속에 고이 잠들어 있다. 이에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장옥기)이 나섰다. 7월 28일 11시, 건설산업연맹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 과제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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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17:31
지난해 7월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서’의 반려를 결정하자 국토교통부가 같은 해 12월 보완 용역을 발주한 지 6개월 만에 ‘보완 가능’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민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와 국토부가 기존의 환경영향평가와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고, 사실상 제2공항 재추진 강행을 시사한 것이다.이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에 제2공항 백지화를 재차 촉구하는 한편,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향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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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5:49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31일 당진시장입구에서 진보정당 후보가 함께 기초단체 후보와 충남도비례후보가 진보정당 후보들에게 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하며 합동유세를 펼쳤다.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문용민 본부장은 "독립군을 가장한 친일파, 쿠데타 군사독재, 살인 만행을 저지른 군사정권, 재벌사장 출신, 군사독재자의 딸, 그리고 진보를 가장한 보수정권, 시민공화국을 버리고 검찰공화국으로 치닫는 검찰출신 대통령이 이 땅 정치권력의 역사이자 현재이며 그 속에서 기생하는 수구보수 거대양당 정치가 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라고 꼬집으며,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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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7:40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 교육감 후보자들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진행한 결과 오영훈(민주당), 허향진(국민의힘), 부순정(녹색당), 박찬식(무소속) 등 제주도지사 후보 전원이 노정교섭 정례화 및 노동전담부서 신설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김광수,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후보들도 민주노총이 제안한 교육복지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질의 결과표는 하단 참조)민주노총 제주본부는 5월 30일 이같은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도지사,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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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3:11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문용민 본부장이 이번 제 8회 6.1 지방선거를 통해 노동자의 자존심을 지키고 희망을 만들자고 호소하며 진보정당 후보들에게 투표 해 줄 것을 호소했다. 본부장은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급한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라는 플리의 말을 인용하며, 건거 시기에만 노동자와 시민을 위하겠다는 거짓과 기만을 일삼는 수구 양당 정치를 타파하고 노동자 민중의 삶을 온전히 보호 할 수 있는 진보정당 후보들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합원동지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 전국에서 345명,의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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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5:18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지난 20일, 경기지역 돌봄노동 정책요구 기자회견을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진행하였고,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5개 정당 경기도지사 후보들에게 정책질의를 보냈다. 아래는 해당 정책질의에 대한 각 후보들의 답변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다.위 표와 같이 정의당 황순식 후보,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돌봄노동 정책질의에 대하여 취지에 공감하며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질의답변서를 통해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노인생활지원사의 각종 처우개선에 대해 제시한 질의에 더하여 "서비스 대상자 적정인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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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5:17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2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노동자민중의 권리가 지켜지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보4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과 정책협약을 통해 평등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진보4당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12대 정책 요구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며, 노동자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진보4당과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하여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민주노총 세종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