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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난 2월 26일(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같은 시각 부산과 제주에서도 촛불이 밝혀졌다. 이날 오전 아사단식 6일째를 이어가던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참여 주체인 민간 3단체(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택배과로사대책위)가 단식 중단을 요구하면서 사회적 합의 이행과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중재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윤간우 녹생병원 과정의 진단 결과 여러 장기들의 이상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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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의) 모든 부당노동행위에 대하여 인정하고 사과할 것과 피해 원상회복을 요구한다”“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합의 주체 간의 이행검증을 위한 자료 제출과 토론회를 요구한다”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SPC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 화섬식품노조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요구했다.강은미 의원은 “국회에서 SPC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고, 사회적 합의의 조속한 이행 및 검증을 촉구한 지 한 달”이라며 “그러나 SPC는 여전히 묵묵부답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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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과 전국민중행동, 전농, 민주노련 등 노동·시민사회단체가 28일 오전 서울역에서설 명절 귀향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을 타파하자”고 소리높여 외쳤다.이들은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선에 내 얘기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거대양당 대선후보자들이 노동자와 농민, 도시 빈민, 서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서민은 어렵고 힘든데 돈 있는 사람은 더 많은 돈을 벌었다. 자산과 소득의 불평등은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며 대물림되고 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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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인 민주노총 1020총파업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번에는 농민단체로부터 나왔다.8개 농민단체가 모여 만든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이 18일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민중이 앞장서 불평등의 고리를 끊어내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했다.민주노총은 오는 20일 대대적인 ‘1020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개정, 정의로운 산업전환 일자리 국가보장, 주택 의료·교육·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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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돌봄 여성노동자들도 민주노총 총파업에 맞춰 ‘주부 총파업’을 선포했다. 사회를 지탱하는 여성들의 가정 내 재생산 노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규탄하기 위해서다.민주노총 총파업 연대와 ‘주부 총파업’ 선포를 위한 전국여성연대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전국여성연대 주최·주관하고 경기자주여성연대, 행동하는학부모네트워크가 참가했다.이들은 민주노총 총파업이 열리는 10월 20일 12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정 재생산노동이 노동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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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을 끊어내기 위한 민주노총 1020 총파업을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응원이 모였다.전국민중행동(준)이 12일 오전 민주노총 12일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20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민중행동은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여성, 학생 등 대중조직과 사회단체들이 촛불항쟁 당시 구성한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계승한 단체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날로 불평등해지는 대한민국, 불평등의 세습의 고리를 끊는 총파업을 지지한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우리는 민주노총 총궐기와 총파업 투쟁을 응원하며,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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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종교단체가 경찰의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강제 구인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막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며 재갈 물리기라고 날서게 비판했다.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해 참여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변, 전국여성연대, 6.15남측위, 인권운동공간 ‘활’ 등은 3일 오전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주장했다.이들은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 7월 초순, 야구장과 축구장에 수천 명이 들어가고 실내에서도 수천 명이 모이는 공연이 열렸지만, 정부 당국은 유독 민주노총에만 집회를 금지했다”라고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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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주한미군 군무원의 ‘묻지마’ 폭행 처벌 요구와 함께 미군범죄 초동수사를 가로막는 불평등한 한미SOFA를 전면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민주노총과 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는 16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주장했다.지난 12일 음주상태였던 주한미군 군무원이 서울 홍대 앞에서 주차관리노동자를 마구잡이로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언론보도와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해당 군무원은 주차관리노동자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고, 주차관리노동자가 영어를 모른다고 하자 냅다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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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제정당시민사회단체는 4일(금) 서산 해미 공군제20전투비행단앞에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비극적인 사건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병영문화를 인권친화적으로 시급하게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그 속에 젠더친화적 병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길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충남도당 이선영 도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녕하지 못한 시대인만큼 안녕하냐는 말을 할 수가 없는 시절"이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글을 보낸다며, 이번 사건은 "상관들로부터 사건을 덮으라는 회유를 받다가 끝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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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채 4년이란 시간을 보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에 대해 정부의 2차 심해수색 요구가 재차 이뤄졌다.침몰 참사 4년을 맞은 31일 오전 11시, 유족과 스텔라데이지호대책위원회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진실규명을 위해 2차 심해수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는 ‘문재인 대통령 1호 민원’으로 알려져 있어 국민들은 이미 끝난 사건으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해결된 것이 없다”라고 비판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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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법관 탄액소추안을 국회가 가결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는 3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자신에게 부여된 헌법적 책무를 잊지 않고 위헌적 행위로 헌법질서를 유린한 임성근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탄핵소추안이 본회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의 표결을 진행해야 한다. 탄핵소추안 발의와 달리 본회의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2017년 사법농단이 세상에 드러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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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성착취 영상을 인터넷망을 통해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벌금 600만 원의 처벌과 견책처분의 징계만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해당교사를 ‘파면하라’고 촉구하면서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곧 성폭력 예방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전교조 서울지부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가해 교사가 처벌이라고 할 수 없는 최소한의 처벌만을 받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교단에 서게 된다는 사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