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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여성소수자
성소수자와 장애인, 사회에서 차별받는 소수자들이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에 연대의 깃발을 꽂았다. 그리고 대우조선 하청노동자의 파업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모든 이의 투쟁이라고 명명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 투쟁을 지지하는 법률.인권단체 기자회견’이 30일 오전 11시 산업은행 앞에서 열렸다.성소수자단체, 인권단체, 법률단체, 장애인단체 등이 공동주최한 이 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정당한 임금과 일터에서의 권리보장을 외치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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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세계난민의날, 법무부가 외국인보호규칙을 개악을 통해 가혹행위를 합법화하려 한다는 규탄이 나왔다. 외국인보호소 고문사건 대응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이 20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진행됐다. '외국인보호소 고문사건 대응 공동대책위원회'는 난민인권센터, 한국이주인권센터,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사회복지지부, 이주노조가 소속된 이주평등연대회의 등으로 이루어진 연대체다. 이들의 회견은 법무부가 지난달 25일 외국인보호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 예고는 지난 해 11월, 법무부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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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퀴어문화축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서울광장 사용 수리를 촉구하며 차별적 행정을 규탄하는 이들의 1인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민주노총 법률원 노무사들이 함께했다. 14일 12시 점심시간. 서울시의 차별적 행정을 규탄하는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연대자들이 모여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즉각 수리하라'는 피켓을 들고 서울광장을 한시간 가량 에워쌌다. 이들은 서울시가 조례에도 근거하지 않은 이유로 해당 축제의 광장 사용에 대해서만 사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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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만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차별적인 법을 반드시 폐지하고, 장애인 노동자 안전히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쟁취하겠습니다”4월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날을 맞아 장애인권리 보장 투쟁결의대회가 20일 오후 2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이 이같이 발언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163개 장애·인권·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름센터 앞 농성장에서 장애인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주최 측 추산 1500명(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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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여성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과 여성노동정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이제라도 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여성노동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31일 정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당선자는 구조적 성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라는 여성노동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외쳤다.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에서 성평등과 관련한 사업들은 사라지거나 축소될 것이 예상된다면서, 윤석열 당선자와 인수위원회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논의하고 인수위 내 여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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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노동자, 트랜스젠더 노동자와 HIV 감염인 노동자가 노무사에게 바라는 것들은 무엇일까. 노무사들이 성소수자(퀴어) 노동자를 만나, 일터에서 어떤 형태의 차별을 겪고 있는지 질문했다.수습노무사들의 노동인권 공부모임 '노동자의벗'이 28일 오후 금속노조 회의장에서 '일터 속 성소수자 차별 부수기-퀴어 노동자와 함께'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 것이다. 노무사 모임에서 성소수자(HIV 감염인 포함)를 단독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동법 전문가인 노무사가 현장의 성소수자 활동가들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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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가들이 출근시간에 맞춰 또 다시 서울 지하철에 오른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24일 출근시간 지하철 투쟁을 재개한 것이다. 이동권을 비롯한 장애인 권리를 위한 예산을 제대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면서다. 지난 투쟁을 멈춘지 한달 여만이다.'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대'가 벌인 시위의 내용은 24일 오전 8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위치한 3호선 경복궁역에 모여, 4호선 혜화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날 시위에는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민주노총 활동가들,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민주노총 활동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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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을 만들라는 시민사회단체의 촉구가 계속되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임시회 소집과 조속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와 국민의힘 당사에서 차례로 열렸다.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거대양당을 향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시민들의 질타와 0.73%p라는 비등한 선거결과를 준엄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조속한 임시회 소집과 차별금지법 및 평등법 제정 논의에 속도를 높일 것을 촉구했고, 새로운 정권을 시작하는 국민의힘에는 가장 기본적인 평등의 원칙인 차별금지법 제정없이 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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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 만연한 인종차별과 이주민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차별금지법을 만들라는 목소리가 모였다. 민주노총과 이주노조는 이주노동자의 사업장 변경에 대한 권한을 전적으로 사업자에게 쥐어주는 '고용허가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 및 행진'이 20일 오후 2시 서울 도심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이주노동자노동조합(MTU),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 이주인권노동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했다. 파이낸스 센터 앞 계단에서 집회한 뒤, 발언을 마치고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매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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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을 촉구하는 2022명이 하루 한 끼 단식 하는 ‘평등한끼’ 릴레이 단식행동에 돌입한다.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1대 국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의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며, 14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을 끊고 평등을 잇는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불평등을 외면하는 정치개혁, 일하는 사람들의 존엄을 지키지 못하는 민생정치,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거나 성소수자·이주민의 혐오에 편승하는 정치야말로 지금 바로 시급하게 바꿔내야 할 현실”라며 “우리는 바로 지금 대선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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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활동가들이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를 향해 여성의 불평등한 일터와 노동조건,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에게 편중된 돌봄 시스템 전환을 요구하며, 성평등 추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이 주최한 기자회견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 앞 계단에서 열렸다. 주권자행동은 여성 의제가 실종되고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으로 얼룩진 제20대 대선정국을 규탄하고, 페미니스트 주권자의 존재와 목소리를 드러내기 위해 구성된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체다.이들은 “페미니스트 주권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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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자들이 3월 8일 거리로 나왔다. 성평등한 노동을 요구하고, 성차별을 비롯한 모든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는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세계여성의날 함께 모였다. 2022년 세계여성의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지역별로 개최됐다.민주노총은 2022년 세계여성의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하며 “올해도 우리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비장한 마음으로 여성의 인권과 평화를 기원하는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보신각~세운상가~혜화역 인근을 행진하며 구간마다 준비된 ‘성평등 운동회’상징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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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2022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오후 1시부터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이들은 "모든 억압과 차별을 거부하고, 차별과 혐오를 넘어 여성 노동자의 존엄과 평등을 지켜내는 것이 오늘의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청부터 혜화역 인근까지 행진하고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슬로건인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성평등 세상으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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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여성의 노동은 부차적인 것으로 취급되어왔다. 위기가 닥치면 가장 먼저 해고목록에 오르고, 요구사항을 말하면 반찬값 벌며 바라는 게 많다는 무시를 당하기 일쑤다. 남성과 똑같이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단단한 유리천장에 막혀 올라가는 남성들을 바라봐야 한다. 임신과 육아, 출산이라는 생애주기를 겪으며 경력이 끊어진 여성에게 남는 선택지는 이전보다 더 불안정하고 불평등한 일자리다. 민주노총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여성노동자대회는 드러나지 않던 여성노동자의 투쟁을 가시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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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을 꼭 2주 남겨둔 2022년 2월 23일, 득표를 위해 혐오와 차별을 방관하거나 부추기는 거대 정당들에 억눌릴대로 억눌린 약자·소수자들의 분노가 하루종일 터져 나왔다.23일 하루 동안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가장 먼저 오전 10시, 서울 중구 정동길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노동의제 실종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노동이 사라진 퇴행의 20대 대선 속 반복되는 죽음의 일터에 대선후보는 답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은 2주 전 각 대선 후보에게 노동정책을 질의해 캠프로부터 제출받은 내용을 이날 공개했다.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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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기준 다문화·다인종국가(5% 이상)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한국사회지만, 다가오는 2022년도 대선에서도 이주민과 이주노동자 정책에 대한 논의는 찾아볼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대선후보들은 권리보장 정책을 제시하라!’ 이주노동자 대선 정책 요구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열렸다. 사회구성원들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 불평등과 빈곤 및 차별 철폐를 논의하고 공동체의 연대를 도모해야 할 대선 공간에서 이주민과 이주노동자의 권리가 정책이나 공약으로 제시되지 않고 실종됐다는 규탄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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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여성의 노동은 부차적인 것으로 취급되어왔다. 위기가 닥치면 가장 먼저 해고목록에 오르고, 요구사항을 말하면 반찬값 벌며 바라는 게 많다는 무시를 당하기 일쑤다. 남성과 똑같이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단단한 유리천장에 막혀 올라가는 남성들을 바라봐야 한다. 임신과 육아, 출산이라는 생애주기를 겪으며 경력이 끊어진 여성에게 남는 선택지는 이전보다 더 불안정하고 불평등한 일자리다. 민주노총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여성노동자대회는 드러나지 않던 여성노동자의 투쟁을 가시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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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여성의 노동은 부차적인 것으로 취급되어왔다. 위기가 닥치면 가장 먼저 해고목록에 오르고, 요구사항을 말하면 반찬값 벌며 바라는 게 많다는 무시를 당하기 일쑤다. 남성과 똑같이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단단한 유리천장에 막혀 올라가는 남성들을 바라봐야 한다. 임신과 육아, 출산이라는 생애주기를 겪으며 경력이 끊어진 여성에게 남는 선택지는 이전보다 더 불안정하고 불평등한 일자리다. 민주노총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여성노동자대회는 드러나지 않던 여성노동자의 투쟁을 가시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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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이주노동운동을 펼칠 이주노동활동가를 위한 교재를 8개 언어로 제작·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민주노총 발간 이주노동운동 교재 ‘사회를 바꾸는 이주노동자’는 2021년 6개월의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이주노동자 활동가 육성 교재다. 기존 이주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 최저임금법 등에 대한 자료, 이주노동자권리수첩 등은 있었지만, 이주노동자 간부 및 활동가 육성을 위한 노동운동 교재는 이가 처음이다.민주노총은 김용철(성서공단노조), 김그루(금속노조 서부산지회), 정영섭(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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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철폐하고 모든 이주노동자와 이주민의 권리 보장하라”2021년 세계 이주노동자(이주민)의 날을 맞은 19일 오후 2시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과 이주노조(위원장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 관련 단체가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 모여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대회’를 치르고 청와대까지 행진했다.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은 1990년 12월 18일 UN 총회에서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 보호에 관한 국제협약’이제정된 것에 기인한다. 2000년부터 협약이 채택된 이날을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로 정했고,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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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여성소수자
성노동자의 죽음을 사회적으로 애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성노동자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멈춰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2021 성노동자 추모행동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이태원 한강진역 인근에서 열렸다. 12월 17일 국제 성노동자 폭력 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to End Violence Against Sex Workers)을 맞아 열린 집회는 성노동자해방운동 주홍빛연대 차차가 주최했다.‘차차’는 6명의 활동가가 운영하는 단체로, 성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낙인을 없애기 위한 성노동자 당사자 중심 단체다. 이들은 성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