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우리도 똑같은 인격이 있는 사람이에요”

[백만의전태일] 청소노동자 양강인

  • 기사입력 2020.05.31 20:08
  • 최종수정 2020.11.18 09:48
  • 기자명 편집국

 

우리는 여전히 “공부 열심히 안하면 청소부처럼 힘든 일 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거리를 치우고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러면서 비정규직으로 저임금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는 청소 노동자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일해서 월급받아 생활하는 ‘노동자’이면서 더 나은처우와 더 인간적인 삶을 위해 분투하는 2020년의 전태일입니다. 전주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양강인 씨가 네번째 '백만의전태일' 입니다.

*[백만의전태일]은 우리 주변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공장 시다’에게 노동자라는 이름을 부여했던 전태일.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못했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고, 생소하게 여겼지만 소중한 일을 하고 있는, 그래서 우리가 노동을 노동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수많은 전태일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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