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민주노총, “한국정부는 미얀마 쿠데타 정부 인정 말아야”

  • 기사입력 2021.03.15 15:33
  • 최종수정 2021.03.15 17:44
  • 기자명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미얀마 18개 노동조합 및 노동단체는 지난 7일 모든 시민의 불복종운동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총파업은 8일부터 시작됐다. 국제노총(ITUC)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미얀마노총(CTUM)과 미얀마 제조장인서비스노조연맹(MICS) 지도부에 선동죄를 적용,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6개 노동단체는 불법단체로 선언했고 불복종운동을 무력화하기 위해 노동조합 간부에 대한 가택수색도 진행 중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정부에 ▲미얀마 군부 쿠테타를 규탄하고 쿠테타 정부를 인정하지 않을 것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군부와 상업적 연계에 따라 민주적 권리 침해에 연루되지 않도록 구체적 지침을 제공할 것 등을 요구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미얀마 현지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현지 군부 쿠데타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되고 계속 이어지는 학살과 만행이 당장 중단되길 염원한다”라며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미얀마 노동자·민중은 국제사회에 함께 연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희은 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은 국제노총의 일원으로서 미얀마 민주주의 파괴는 전세계 모든 노동자에 대한 위협으로 보고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 선언에 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미얀마 사태에 민주노총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갖고 있기에 그렇다. 40년 전 이 땅에서 이유 없이 총칼에 스러져간 사람들은 폭도가 아니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거대한 힘으로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일어난 노동자·민중 변혁의 물결이었다”라며 “미얀마도 다르지 않다. 군부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군부 독재에 맞서 미얀마 민중이 일어난 것은 40년 광주와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5일 경기신문에 소개된 칼럼 ‘그렁그렁-미얀마 여인에게’를 소개했다. 날카로운 총칼을 마주하고 서서 그릇을 두드리며 미얀마 군부에 맞서는 여인을 그린 그림은 미얀마까지 시가 도달하지 못해도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뜻을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은 김주대 시인의 시화다. ([김주대시인의 그림] 그렁그렁 - 미얀마 여인에게)

변희영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또한 ”이미 뉴질랜드 정부는 2월 경제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호주 또한 더는 경제협력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중단 발표한 바 있다“라며 ”우리 정부도 미얀마 군부와 연결된 경제의 연결고리를 강력하게 끊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부터 매일 오후 12~1시 성동구 옥수동에 소재한 주한 미얀마 무관부 앞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한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6일에도 미얀마 무관부를 찾아 미얀마 민중의 자결권을 존중하고 군부 쿠테타를 종료할 것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5일 경기신문에 소개된 ‘그렁그렁-미얀마 여인에게’란 그림과 시를 소개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5일 경기신문에 소개된 ‘그렁그렁-미얀마 여인에게’란 그림과 시를 소개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에 연대하기 위한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부위원장이 15일 정오부터 서울 성동구 옥수동 소재 주한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종료와 폭력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부위원장이 15일 정오부터 서울 성동구 옥수동 소재 주한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종료와 폭력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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