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라면도 못 먹겠다! 최저임금 올려라!”… 도보행진 출발

23일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출발해 29일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도착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불평등.양극화 해소 여론전 펼쳐

  • 기사입력 2021.06.23 20:10
  • 최종수정 2021.06.24 11:41
  • 기자명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이번 도보행진은 이날 서울을 출발해 경기남부, 충북, 충남, 대전을 지나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5% 인상됐다. 1988년 최저임금제가 시행된 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최저임금은8,720원으로 2020년 기준 실태생계비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도보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불평등.양극화 해소와 코로나19가 저임금.저소득계층에게 집중되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후 4시 청운효자동주민센터를 출발한 도보행진단은 경복궁역과 서울경찰청, 새문안로 3길을 거쳐 서대문역과 경찰청을 지나 서울역 일대에서 선전전을 펼쳤다. 이후 서울고용노동청으로 이동해 총화문화제를 끝으로 이날 일정을 정리했다. 행진단은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와 연대하는 의미에서 총화문화제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었다.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인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총화문화제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하기 위한 심의 진행 중이다. 법적으론 29일까지 끝내야 함에도 경영계가 코로나19 재난 시기 어려웠던 업종부터 최저임금 적용하지 말자고 요구해 끝내지 못하고 있다. 저임금노동자의 삶을 안정하기 위한 최저임금 논의는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라며 “대기업과 재벌, 경영계는 앓는 소리만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위원위회에 참여하는 건 조합원 요구만이 아니라 전체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책임있는 싸움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 시기 최저임금에 대한 목소리 내는 데 함께해달라”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문 닫는 자영업이 는다, 중소기업이 힘들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를 댄다. 그러나 이들이 무엇때문에 못 살겠는지 정부는 과연 아는가”라고 비판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왜 우리노동자에게 떠넘기는지 모르겠다. 을들의 싸움을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왜 싸우는지 그 방향을 찾는 게 정부의 역할이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을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도보행진은 오전 10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출발한다. 같은날 저녁 7시 BR코리아지회 천막농성장에 도착해 ‘BR코리아지회 노조탄압 규탄! 민주노조사수 투쟁 승리 결의대회’로 도보행진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자들이 도보행진을 준비하던 도중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도보행진은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4시에 출발했다. ⓒ 송승현 기자
참가자들이 도보행진을 준비하던 도중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도보행진은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4시에 출발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이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로 이날 도보행진을 생중계했다. ⓒ 송승현 기자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이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로 이날 도보행진을 생중계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4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은 총화문화제로 도보행진 첫날 일정을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은 총화문화제로 도보행진 첫날 일정을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총화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문화일꾼 이수진 씨가 문화공연으로 총화문화제에 연대의 힘을 더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첫날 도보행진을 마친 행진단이 오후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화문화제를 열고 하루를 정리했다. ⓒ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케이오 하청노동자 정리해고 투쟁 중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총화문화제에 피켓팅으로 연대했다. ⓒ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케이오 하청노동자 정리해고 투쟁 중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총화문화제에 피켓팅으로 연대했다. ⓒ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케이오 하청노동자 정리해고 투쟁 중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총화문화제에 피켓팅으로 연대했다. ⓒ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케이오 하청노동자 정리해고 투쟁 중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총화문화제에 피켓팅으로 연대했다. ⓒ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케이오 하청노동자 정리해고 투쟁 중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총화문화제에 피켓팅으로 연대했다. ⓒ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케이오 하청노동자 정리해고 투쟁 중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총화문화제에 피켓팅으로 연대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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