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노동자 서민과 동병상련 20년"

민주노총 지지 정당 노동당 소속의 박인기 출마예정자 출마 선언
"일터의 부조리함을 바꾸는 투쟁에서 시작된 운동, 이제는 체제를 바꾸는 진보 정치인의 삶을 살아갈 것"
노동당과 진보당은 지역의 진보정치 발전을 위해 단일화 절차도 진행중

  • 기사입력 2022.04.14 18:25
  • 기자명 백승호 기자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신성대학교 지부 박인기 지부장은 14일(목)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 가 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노동당 소속의 박인기 출마예정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당진시에서 20여 년간 노동운동과 지역연대 활동에 헌신해 왔다며, 이번 지방선거 당진시 가 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그동안 노동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온 경험과 패기를 가지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정치, 과감하게 행동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인기 출마예정자는 "적정한 생활임금이 보장되고, 노동환경이 좋아지는 것이 행복한 삶의 조건이자 출발"이라고 설명하며, "더 나은 삶의 출발은 노동, 즉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전환의 과정에서 생존의 절벽으로 내몰리는 노동자 서민이 없도록 정의로운 전환을 현실화할 것과 2025년부터 본격화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서 노동자 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등록제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노동자 서민 지원정책을 만들어 소외되는 노동자와 가족들이 없도록 만들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 걸 계획이다. 아울러 소수의 이윤이 아닌 산업폐기물 시설의 공공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과 석탄화력발전소 대신 원자력 발전소를 짓겠다는 계획에 대해 지역의 시민들, 그리고 단체와 정면으로 맞서겠다고도 전했다. 더불어 당진의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서 당진사회서비스원을 현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읍면동 가사돌봄센터를 만들기와 공공보건의료시설 확충을 통해 더 나은 삶이 가능한 새로운 당진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노동당 충남도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한 박인기 출마예정자는 당진시에서 20여 년간 노동운동과 지역연대 활동에 헌신하며 정당인으로서의 활동도 함께 했다며, 이번 출마 선언을 통해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정치활동도 더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노동당은 평등, 생태, 평화의 전당을 슬로건으로 정치활동을 벌이는 대한민국 진보정당 중 하나이다.

이번 지방선거 당진시 가 선거구에는 민주노총 지지정당인 노동당 박인기 출마예정자와 진보당 김진숙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했으며 현재 단일화 절차를 진행중이다. 

민주노총은 노동당을 비롯해 진보당, 정의당, 녹색당을 공식 지지 정당으로 하고 있다.

■ 박인기 후보 약력
 - (현)전국대학노조 신성대지부 지부장
 - (현)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당진시위원회 공동대표
 - (현)당진시 시내버스공영제 추진 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 (전)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당진시위원회 집행위원장
 - (전)당진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센터장
 - (전)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 공동대표
 - (전)당진시수화통역센터 성희롱사건 대책위 집행위원장
 - (전)당진 산폐장 반대 대책위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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