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평등해야 민주주의다, 민주당은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이진숙 인권활동가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단식농성 전개
이진숙 인권활동가 "검수완박도 했는데, 차별금지법 제정 못할 이유 없다"

  • 기사입력 2022.05.10 15:41
  • 최종수정 2022.05.11 17:44
  • 기자명 백승호 기자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이하, 충남차제연) 이진숙 인권활동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충남차제연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평등해야 민주주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당장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나서라”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소속의 이진숙 활동가가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소속의 이진숙 활동가가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차제연 소속의 이진숙 활동가는 "민주당은 얼마 전 '검수완박'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차별금지법을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전히 학교에서는 두발단속이 이루어지고 있고, 핸드폰도 빼앗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막내가 커피를 타고 있는 회사도 있다"라고 말 하며 "평등법 제정은 서울의 활동가들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단식농성에 돌입한다"라고 밝히며 6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진숙 활동가
이진숙 활동가

이진숙 활동가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국회 법사위에서 패스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거나 법안소위 일정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때까지 단식농성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미류와 이종걸 활동가가 한 달 동안 단식을 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판단이기 보다는 여의도 단식 농성과 연대를 하고 있다는 의미가 포함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충남차제연은 이진숙 활동가의 단식농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 천막을 치고 차별금지법이 제정 될때까지 농성을 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시간에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도 함께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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