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차제연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에서 투표하겠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열어
충남차제연 연대단식농성 12일째! "국회는 입법에 임하라!"
“충남 국회의원들, 차별금지법 정책질의서에 무응답, 국민이 원하는 법을 제정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 이제라도 차별금지/평등법 입법에 나서라!”

  • 기사입력 2022.05.17 13:36
  • 기자명 백승호 기자

6일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이하, 충남차제연)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사 앞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의 즉각 제정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남 차제연 기자회견
충남 차제연 기자회견

여의도 국회앞에서 5월 17일 자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두 명의 인권활동가, 미류와 종걸의 단식이 37일째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단식투쟁을 함께 하기위해 이진숙 인권활동가는 12일째 임푸른 충남차제연 대표는 8일째 동조단식을 하고있다.

오늘 회견에 모인 단체 회원들은 충남차제연은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를 위해서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을 실효적으로 보장하는 입법은 반드시 필요하고 국가인권위의 권고뿐만아니라 숱한 시민들의 입법청원과 촉구가 있음에도 국회는 여전히 법 제정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고 전하며, 평등을 외면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고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제연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평등과 민주주의, 시민의 존엄한 인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차제연 소속의 인권활동가 이진숙(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상임활동가/前충남인권위원장)과 임푸른(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대표)은 즉각적인 법 제정을 촉구하는 연대 단식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을 촉구하고있다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충남의 국회의원 모두에게 차별금지/평등법에 대한 입법의지를 묻는 정책질의서를 발송했으며, 충남 뿐 아니라 전국의 차별금지법 활동단체 모두 각 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치권은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고있으며, 이미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국회의 의무를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에게 이제라도 차별금지법 입법에 임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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