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윤석열 정부와의 투쟁,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민주노총에 대한 적대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자본가 단체의 입맛에 맞는 노동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윤석열 정부와의 투쟁을 결의

  • 기사입력 2022.06.08 18:19
  • 기자명 백승호 기자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이하, 세종충남본부)는 8일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

세종충남본부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민주노총에 대한 적대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자본가 단체의 입맛에 맞는 노동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시점에서 △앞으로 5년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을 진단 △윤석열 정부와의 싸움의 성패가 6월 한 달간의 최저임금 투쟁의 성패에 달려 있다는 것 △ 모든 노동자들에게 생존과도 같은 일자리의 문제를 국가가 책임질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우리 지역에서부터 윤석열 정부와의 싸움을 어떻게 만들어내고 투쟁할 것인지를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고자 확대간부 대회를 준비했다.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에서 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에서 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진단을 강의하며 "우리의 태도를 바꿔야 할 시점이 왔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느슨해진 현장에서의 투쟁을 강화하고 다시한번 현장을 조직하고 현장속에서 투쟁을 결의해야하자"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에서 발언하는 문용민 본부장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에서 발언하는 문용민 본부장

세종충남본부 문용민 본부장은 윤석열정부와의 맞장, 세종충남의 투쟁 계획과 최저임금 투쟁의 의미와 계획을 강의했다. 본부장은 "지난 수 년 동안 민주노총은 양적으로는 많은 성장을 만들어냈지만 노동조합의 단기적 대응에 매몰되면서 사회적 고립은 심화되었고, 우리 내부의 격차가 확대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작년부터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 체제 타파를 걸고 투쟁하고 있으며, 그 한가운데에 최저임금 투쟁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민주노총은 정권과 자본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이데올로기 공세를 속수무책으로 당해왔고 이것이 하나의 요인이기도 하겠지만 최저임금 투쟁을 바라보는 우리 내부의 온도차이가 극대화되면서 최저임금 투쟁이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본부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2022년 최저임금 투쟁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첫번째로 최저임금 논의와 결정, 그리고 이를 둘러싼 민주노총과의 싸움은 윤석열 정부 5년 동안의 노동 정책을 가름짓는 시험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과 부번째로 이번 최저임금 투쟁을 통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고임금과 저임금 등 갈라져 있는 우리 내부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 토론
‘윤석열 정부와의 5년, 그 시작을 세종충남에서부터 선포한다!’ 기/선/제/압  민주노총 세종충남 확대간부 활동가대회 토론

강연에 이어 함께모인 200여명의 활동가들은 조별로 모여 각 조직의 서로 다른 상황과 조건 이해하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진단과 인식을 함께하고 최저임금 투쟁이 조직된 노동자들의 문제와 동떨어져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 어떻게 싸울 것인지, 6.25 투쟁 선포대회를 어떻게 조직할 것인지, 참가하지 못할 경우 어떻게 복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윤석열 정부와 맞장뜨기 위해서 나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서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 △최저임금 투쟁부터 6.25 투쟁 선포대회까지 우리는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을 통해 불평등 양극화가 심화도고 있는 현실에서 최저임금 인상이야말로 소득불평등을 해소해나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의견을 모으고 최저임금투쟁을 시작으로 윤석열정권의 친재벌반노동정책 노동개악을 막아내고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으로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윤석열정권과의 투쟁의 시작을 현장과 지역에서 출발하고자 △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분권 쟁취를 위해  투쟁 할 것 △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에 맞서 함께 싸울것 △ 최저임금 대폭 인상! 대중과 함게 승리로 만들 것 △ 6.25 민주노총 세종충남 결의대회, 7.2 전국노동자대회 투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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