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에어팰리스 산재사망사고 진짜책임자가 나와라

거제 소방헬기 추락 중대재해사망사고 선진그룹 에어팰리스 책임지고 사과요구
민주일반노조 에어팰리스지부 투쟁승리 결의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22.06.10 16:29
  • 최종수정 2022.06.10 16:57
  • 기자명 이선희 기자 (경기본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주최로 2022년 6월 8일(수) 15시 30분 선진네트웍스(주) 앞에서 민주노총경기도본부, 고양파주지부, 건설노조중서부지부 1조직 위원회, 공공연대 경기지부, 요양서비스 경기지부, 민주일반조조 경기본부, 민주일노조 서울본부, 김포시민사회연대, 민주노총 김포대표자회의 등 150여 명이 ' 거제 헬기 추락사고 중대재해사망사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에어팰리스지부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거제 소방헬기 추락 중대재해사망사고 선진그룹 에어팰리스 책임지고 사과하라! 결의대회
거제 소방헬기 추락 중대재해사망사고 선진그룹 에어팰리스 책임지고 사과하라! 결의대회

여는 발언에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김성규 의장은 담담하게 경과보고를 하면서도 무책임함을 넘어 비윤리적 망언을 일삼으며 수수방관으로 일관하는 선진네트웍스를 강력히 비판하며  “병일이는 4명에게 새 삶을 나눠주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부모님께는 한 없이 착한 효자이자 동료들 사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밝고 친근했던 병일이는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 일주일 후에 복귀해요. 같이 여행이라도 가요." 라고 했던 마지막 전화통화를 유언으로 남기고 그렇게 홀로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숭고한 죽음을 대하는 회사의 태도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 발언으로 참가자들의 눈시울 적셨다. 선진그룹이 시내버스 회사만 열개 넘게 운영하는 큰 회사인데, 직원의 죽음에 대해 쓰다 버리는 기계부품처럼 취급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사람 목숨에 안중에도 없는 기업이 어떻게 시내버스 회사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라며 의문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병일이의 한을 풀자”는 구호를 외치며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

여는 발언을 통해 “반드시 승리해서 병일이의 한을 풀자”는 부천시흥김포지부 김성규의장
여는 발언을 통해 “반드시 승리해서 병일이의 한을 풀자”는 부천시흥김포지부 김성규의장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은 중대재해 진짜 책임자인 신재호를 엄중처벌하고 유가족의 한을 풀수 있도록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이 투쟁지지 엄호하고 받아 않을 것임을 밝히는 한편 선진네트웍스 신재호 회장과 에어팰리스 사장의 시간 끌기로 노조를 무력화 시키려는 시도를 경기지역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로 막아내고 에어팰리스지부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연대투쟁 조직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중대재해 진짜 책임자 신재호를 엄중처벌하라 강력 규탄하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
중대재해 진짜 책임자 신재호를 엄중처벌하라 강력 규탄하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

사회자는 “계획대로라면 이번 순서는 고 박병일 조합원의 부모님의 발언이다. 오늘 오전 부모님께서 몸이 좋지 않아 결의대회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고 가슴이 철렁했다” 며 부모님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고 통한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유가족과 조합원들이 신재호회장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자”며 유가족 가슴 찢어진다. 선진그룹은 진심으로 사죄하라!”는 구호를 힘차게 선창했다.

에어팰리스지부 김진오 지부장은 현장발언을 통해 억울하게 죽은 고 박병일 조합원과 유가족이신 부모님의 한을 풀 수 있도록 신재호회장이 사죄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연대온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합원들과 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고 박병일 조합원과 부모님의 한을 풀고 신재호회장이 사과할 때 까지 투쟁하고 승리을 다짐하는 에퍼팰리스지부 김진오지부장
고 박병일 조합원과 부모님의 한을 풀고 신재호회장이 사과할 때 까지 투쟁하고 승리을 다짐하는 에퍼팰리스지부 김진오지부장

문화 공연으로 파업가에 맞춰 율동을 준비한 에어팰리스 지부 조합원들은 다음에는 더 많이 준비해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파업가에 맞춰 힘찬 율동을 선보였다.

연대발언에 나선 김포민주시민연대 안재범공동대표는 발언을 준비하면서 선진네트웍스를 찾아봤다며, “여러 회사 많이 봤지만 경영방침이 [지키고 싶으면 공격하라]인 곳은 처음 봤다.”며 신재호 회장의 경영철학을 꼬집어 비판하고, “자신의 이윤을 위해 노동자들의 안전은 뒷전이고, 일하던 직원이 산재로 사망했는데도,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언제든 당할수도 있는 사고임에도 최소한의 도리인 조문도 사죄도 없는 신재호 회장이 김포에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이 용납이 안된다”며 김포 시민사회가 나설 것임을 밝히고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에어팰리스 지부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함께 할 것임을 밝혔다.

김포에서 시민사회가 함께 승리할 때 까지 함께 하겠다며 결의를 다지는 김포민주시민연대 안재범공동대표
김포에서 시민사회가 함께 승리할 때 까지 함께 하겠다며 결의를 다지는 김포민주시민연대 안재범공동대표

투쟁발언에 나선 전국민주일반노조 동운환경지부 김양호 부지부장은 ‘노동자는 하나다’는 구호에 대해 언급하며 막무가내인 선진네트웍스 신재호 회장이 정신이 번쩍 나도록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운환경지부 임종남지부장은 이날 에어팰리스 투쟁승리를 위한 투쟁기금을 준비해 전달했다.

산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현장에서 일하는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 1조직위원회 김형묵 팀장은 연대발언에 나서 “일하는 노동자가 죽었는데 조문도 사죄도 없는 이런 악덕회장은 본때를 보여줘야한다. 민주노총의 총단결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서 악덕사장 신재호가 유가족 앞에 반드시 무릎 꿇고 사죄하게 만들자”며 사죄를 하지 않는다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며 민주노총 총단결로 신진자본 박살내자”를 구호를 끝으로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하자고 결의를 밝혔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 1조직위원회 김형묵 팀장은  “일하는 노동자가 죽었는데 조문도 사죄도 없는 이런 악덕회장은 본때를 보여줘야한다.며 강력규탄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 1조직위원회 김형묵 팀장은 “일하는 노동자가 죽었는데 조문도 사죄도 없는 이런 악덕회장은 본때를 보여줘야한다.며 강력규탄

문화 공연에서 지민주 민중가수는 ‘니가 조심하지 그랬어’를 부르기에 앞서 산재가 발생하면 사용자들은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하다며 그래서 이 노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의역 김군, 태안화력 김용균군의 산재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유가족 가슴 찢어진다는 말로는 감히 다 표현할 수 없다”며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하는 선진네트웍스를 규탄했다.

민주일반연맹 김유진 위원장은 “민주일반연맹은 승리할 때까지 투쟁한다. 회사를 위해 일하다 사망하신 노동자를 외면하고 무시하는 선진그룹, 에어팰리스를 무릎 꿇게 만들겠다.”며 선진네트웍스의 노조탄압을 박살내고 민주일반연맹의 힘으로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에팰리스지부 지영원부지부장의 결의문 낭독을 하며 참가자들과 투쟁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파업가를 끝으로 에어팰리스 산재사망사고 진짜 책임자 선진그룹 규탄! 중대재해 엄중처벌 촉구! 민주노일반노조 에어팰리스지부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마치며 선진그룹을 향해 이후에는 민주일반연맹이,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나아가 민주노총이 이투쟁을 받아 강력하게 투쟁하게 될 것임을 선포하고,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엄중 경고했다.

이어서 진행된 상징의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소지천에 투쟁결의, 승리의 염원을 소지천에 적어 달며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참가자들이 소지천에 투쟁 승리의 결의 염원을 적어 달며 결의대회를 마쳤다.
참가자들이 소지천에 투쟁 승리의 결의 염원을 적어 달며 결의대회를 마쳤다.
고 박병일 조합원을 그리워하는 소지천
고 박병일 조합원을 그리워하는 소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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