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밝아진 일터 건강한 삶터...제화공장 사업장 LED형광등 교체

서민금융진흥원지부 창립2주년 맞아 성수동 제화공장 연대활동 벌여

  • 기사입력 2022.07.01 18:31
  • 기자명 최정환 기자 (사무금융노조)
ⓒ최정환 교육선전실장
ⓒ최정환 교육선전실장

사무금융노조 서민금융진흥원지부가 창립 2주년을 맞아 조합원들만의 기념행사 대신, 영세 제화사업장 2곳의 노후된 LED조명을 교체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공공금융업종본부(본부장 임삼섭) 서민금융진흥원지부(지부장 김영신)는 29일 오후3시 성수동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 사무실에서 창립2주년 기념식을 약식으로 진행한 이후 제화지부의 사업장 중 영세 제화사업장에서 LED형광 등 교체 연대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사무금융노조 공공금융업종본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서울본부 제화지부, 서민금융진흥원 노사가 함께 했다.   

서민금융진흥원지부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노조 창립 행사를 사회연대 공헌활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작년 창립 1주년 신당동 일대 영세봉제사업장 LED교체에 이어 올해는 성수동 제화공장 사업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형광등 교체비용 600만원은 서민금융진흥원 노사가 각각 300만원을 모금하여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을 통해 기부했다. 

김영신 서민금융진흥원지부 지부장은 "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도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분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타 기관이나 노동조합들과 연대하여 의미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창립행사가 우리들만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함께 땀 흘리는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크지 않더라도 함께 하려는 의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서민금융진흥원지부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히 지속해 가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완규 제화지부 지부장은 "제화노동자들은 출퇴근시간도 없고 고정급여도 아닌 매우 열악한 환경들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인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함께 어깨를 걸어 나가겠다"며 "우리보다 어려운 사업장, 노조가 없는 5인 미만사업장의 동지들을 찾아서 연대와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교육선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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