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노동자 민중의 힘으로 불평등 타파하자!’충북 민중대회 열어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 기사입력 2022.09.26 09:24
  • 최종수정 2022.09.26 09:32
  • 기자명 신희영 기자 (충북본부)

충북 노동자·농민·시민단체와 진보정당들이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등 다중위기 속에서 불평등체제 교체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충북지역의 노동자 농민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들은 24일 노동자 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해 충북도청 앞에 모여 제2차 민중대회를 열었다.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민주노총 충북본부 김선혁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정부의 거꾸로 가고 있는 노동정책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북노동현실을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는 중재재해 사망자는 줄고 있지 않은데 중대재해처벌법을 완화해 산재사망사고를 방치하겠다고 한다. 공공임대사업과 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전기 가스 철도등 기간산업과 돌봄, 의료등 필수 서비스 산업을 민영화시키겠다고 하며 민중을 기만하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있는가”라고 분노했다.

이어서 충북의 열악한 노동 현실에 대해서 고발하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 본부장은 “충북은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이다. 그러나 개인소득은 전국 14위다.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임금을 받으며, 일하다 죽는 노동자가 더 많은 충북, 노동착취와 희생의 성과로 이루어진 충북의 경제성장율이다. 생활임금이 전국 최하위로 소득의 불평등이 만연한 지역이다. 생활임금 대폭 인상과 적용범위 확대를 통해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 충북도는 노동자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과 노정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생존권을 위협하는 불평등과 기후위기의 현실에 맞서 노동자 민중들의 연대와 투쟁으로 불평등을 타파하여 함께 웃는 세상 우리가 만들자!”고 외쳤다.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 민주노총 충북본부 김선혁 본부장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 민주노총 충북본부 김선혁 본부장

이어서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부자 감세가 아닌 횡재세 도입을 통한 복지확대와 사회공공성 강화, 온전한 노동3권 보장을 요구했다. “유럽연합은 재벌들의 초과이윤에 대해서 횡재세, 부자세로 세금을 거둬들여 국가재원을 마련하고 복지를 강화한다고 한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거꾸로 재벌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해 노동자 민중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재벌감세가 아니라 부자증세를 통해서 민중예산확보를 물가폭탄에 노동자들 임금삭감이 아니라 임금인상을 민영화 구조조정이 아니라 사회공공성 강화를, 손배가압류·특수고용노동자·단속고용노동자들의 노동권 침해가 아닌 온전한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해 나가자! 기후위기 불평등 사회에서 재벌의 탐욕을 끝내고 자본주의 체제를 전환하는 투쟁으로 우리가 나서지 않는다면 노동자 민중의 내일도 없다. 노동자 농민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죽지 않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함께 싸워가자!” 고 힘주어 말했다.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

이날 참가자들은 충북민중대회의 주요요구인 △한반도 평화실현(사드배치 철거/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대북적대정책 중단) △반전평화(우크라이나 전쟁 중단/평등한 국제사회 실현) △기후정의 실현(정의로운 전환/에너지 전환/핵 발전 중단/기후정의 조례 제정) △민중생존권 사수(부자 증세/재벌 사내유보금 환수/물가폭등. 가계부채 대책마련) △인권보장(장애인 이동·교육·노동·자립권보장/차별금지법 제정/성평등실현) △농민생존권 사수(CPTPP 저지/식량주권 실현/농민기본법 제정) △사회공공성 강화(민영화 반대/공공의료 확충/돌봄 공공성 강화/대학 무상화·평준화) △노동존엄실현(노동법 개악저지/비정규직 철폐/생활임금 대폭인상 및 적용확대/중대재해 조사 시민·노동자 참여보장/건설노동자 주휴 수당 지급/작업복 공동세탁소.이동노동자 쉼터.공동 휴게소 설치)등의 요구를 외치며 대회장에서 상당공원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대회 주최측은 충북 민중의 요구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23일 1차 민중대회에 이어 2차 민중대회를 진행했고 오는 12월 3일 제3차 민중대회 진행을 예고했다.

물가폭등,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한반도평화위기, 세상을 바꾸자! 제2차 충북 민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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