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세종충남본부 성평등위원회 워크숍, 평등하고 안전한 '합의' 고민하다

가장 확실한 성적 동의, 적극적 합의는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이 먼저입니다" 

  • 기사입력 2022.09.27 18:53
  • 기자명 백승호 기자 (세종충남본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성평등위원회는 27일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 강좌, 워크샾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 강좌, 워크샾

한국성폭력상담소 김진아 활동가는 성적 동의의 원칙, 기준, 지향으로서 한국사회에 제시되었고 성적 행위에 차여하는 것에 대한 적극적이고, 의식적이며, 자발적인 동의를 할하며, 성행위에 관여한 모든 사람은 그 또는 그녀가 상대방과 성적 행위에 대한 적극적 합의가 이루어졌다는것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1.명시적으로 2.의식이 있을 때 3.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로 4.평등하게 5.모든과정에서 항상 등 다섯 가지 원칙으로 구체화 된다고 했다. 또한 '동의'는 암묵적, 묵시적이 아니라, 명시적으로 이루어져야하며, 자유롭게 거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알렸다.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 김신아 활동가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 김신아 활동가

또한 적극적 합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나와 파트너의 관계적 차원에서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동의를 구하고, 스킨십을 재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생략하지 않는 의사소통, 거절을 거절로 받아들이고, 소수자, 감정의 시그널을 감지하는 관계를 만드는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주변인, 공동체, 미디어, 법제도 등 사회적 차원에서 동의가 당연한 소속, 집단 의의 분위기, 성폭력 말하기에 대한 공감과 지지, 성폭력 판단을 동의 여부로, 다양한 성적 정체성과 실천의 가시화로,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의 제거, 페미니즘 지식, 페미니스트 커뮤니티, 성적 동의를 미디어에서 재등을 통해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 강좌, 워크샾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 강좌, 워크샾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친밀한 관계에서 적극적 합의를 하고 싶거나 나의 성적 동의 경험을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고, 평등한 파트너십을 고민하는 여성과 소수자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가장 확실한 성적 적극적 합의 맞춤형 워크숍, 친밀한 관계를 위한 적극적 합의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와 워크숍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지역과 단위사업장에서 상담 활동을 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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